[스포츠조선 노주환 기자]폴 포그바(맨유)를 두고 여름 이적시장에서 레알 마드리드(스페인)와 유벤투스(이탈리아)가 경쟁을 벌일 수도 있게 됐다.
영국 언론들은 포그바가 이번 여름에 맨유를 떠날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보고 있다. 맨유 팬들이 포그바의 들쭉날쭉한 경기력에 실망한 상황이다. 포그바 역시 맨유 이상의 더 큰 클럽을 원하고 있다. 포그바는 유럽챔피언스리그에서 우승할 수 있는 구단을 찾고 있다. 맨유는 정규리그 6위를 해 2019~2020시즌에 챔피언스리그가 아닌 유로파리그에 출전하게 된다. 그는 이미 공개적으로 레알 마드리드 사령탑 지네딘 지단에 대한 존경심을 드러낸 바 있다.
스페인 언론은 지단 감독이 레알 구단에 포그바 영입을 강하게 원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단 페레즈 레알 마드리드 회장과 의견차가 있다는 얘기도 나왔다. 페레즈 회장은 포그바 보다는 토트넘 미드필더 에릭센을 더 선호한다는 것이다.
레알 마드리드가 포그바 측과 개인 합의를 마쳤다는 얘기도 나왔다. 그러나 레알과 맨유 사이에서 아직 합의가 이뤄지지 않고 있다.
이런 가운데 포그바의 친정인 유벤투스가 포그바의 컴백을 원한다는 보도가 나왔다. 스카이스포츠 이탈리아 등은 유벤투스 디렉터와 포그바의 대리인 리아올라가 이미 허심탄회하게 이적 얘기를 나눴다는 것이다. 맨유와 유벤투스의 조건을 서로 조율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현금 이적료에다 선수를 결합하는 방식이 얘기되고 있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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