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최만식 기자] U-20 월드컵에서 이탈리아와 우크라이나가 준결승 대결을 펼친다.
이탈리아는 8일(한국시각) 폴란드 티히의 티히경기장에서 벌어진 2019년 국제축구연맹(FIFA) 폴란드 U-20 월드컵 8강전서 말리를 4대2로 물리쳤다.
이탈리아의 준결승 상대는 전날 콜롬비아를 1대0으로 꺾은 우크라이나다. 이탈리아는 2017년 한국에서 열린 대회에 이어 2회 연속 준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이탈리아의 역대 최고 성적은 2017년 대회 때 3위다. 당시 4강에서 잉글랜드에 1대3으로 패한 뒤 3, 4위 결정전에서 우루과이에 승부차기 승리를 했다.
초반부터 이탈리아에 승운이 따른 경기였다. 전반 12분 코너킥 상황에서 상대 자책골로 선제골을 만들었다. 이어 21분에는 말리가 자멸했다. 우스만이 이탈리아의 지안니 스카마카에게 과격한 태클을 시도했다가 레드카드를 받았다.
수적 열세에 놓인 말리는 순순히 물러나지 않았다. 전반 38분 세코 코이타의 동점골에 이어 후반 15분 추가골을 허용하자 다시 34분 카마라의 골로 재동점에 성공했다.
하지만 여기까지였다. 이탈리아는 후반 38분 페널티킥을 얻어 결승골로 연결했고 말리가 급격하게 흔들린 틈을 타 불과 1분만에 다비데 프라테시의 쐐기골까지 만들었다.
최만식 기자 cm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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