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스포츠조선 선수민 기자] 이동욱 NC 다이노스 감독이 크리스티안 베탄코트의 안타에 반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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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감독은 12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리는 키움 히어로즈와의 경기에 앞서 전날 3안타를 친 베탄코트를 두고 "결국 좋은 타구 하나가 나오니까 부담을 던 것 같다. 그 이후에는 본인이 가진 걸 보여줬다. 오늘은 박민우가 부상으로 빠지고, 왼손 투수가 나오기 때문에 2번 지명타자로 쓸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극심한 부진에 빠진 베탄코트는 11일 경기에서 3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모처럼 외야로 날카로운 타구가 갔다. 이 감독은 "오늘 배팅 훈련에서 어제보다 더 나았다고 한다. 어제 좋은 결과가 나오면서 '할 수 있겠다'고 생각한 것 같다. 움츠러들어있었는데 자산김아 생긴 것 같다"면서 "어제 경기를 졌지만, 얻는 것도 있었다"고 설명했다.
한편, 2루수 박민우는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다. 전날 1회초 수비 도중 고관절에 통증을 느끼면서 지석훈으로 교체된 바 있다. 이 감독은 "고관절이 안 좋다. 엔트리에서 빠질 정도는 아니다. 본인은 괜찮다고 하는데, 1~2일 정도 상태를 봐야 한다"고 했다.
창원=선수민 기자 sunso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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