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메이저리그 보스턴 레드삭스 출신 데이비드 오티스(44)가 마약상이 매수한 현지 경찰 2명에게 총격을 당했다
AP통신은 9일(현지시간) "오티스는 이날 오후 8시 50분경 도미니카공화국 산토도밍고의 한 술집에서 총격 피습을 당했다"면서 "오티스는 곧바로 인근 병원으로 후송돼 수술을 받았다. 생명엔 지장이 없다"고 전했다.
오티스 가족 측은 현지 매체를 통해 "다행히 총탄이 오티스의 주요 장기를 피했다"고 밝혔다. 현재 오티스는 수술 후 회복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뉴욕포스트는 10일 총격 사건은 마약상이 고용한 현지 경찰 2명이라면서 "계획된 암살 시도가 메일로 확인됐다. 마약상은 오티스가 자신의 아내와 불륜을 저질렀다고 알고있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도미니카공화국 경찰은 꽤 유명한 마약상이 꾸민 일로 보고 있다. 마약상의 신원은 공개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오티스의 대변인인 레오 로페스는 이번 총격 사건이 여자 문제와 무관하다고 주장하면서도 "고용된 킬러의 소행이다. 그렇게 위험한 상황인 줄 알았다면 그 자리에 가지도 않았을 것"이라고 얘기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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