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NC 다이노스 박진우가 SK 와이번스전에서 시즌 5승 달성에 실패했다.
박진우는 14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SK전에 선발 등판해 5이닝 동안 8안타 2볼넷 2탈삼진 5실점을 기록했다. 총 투구수는 83개. 올 시즌 14경기서 4승5패, 평균자책점 3.42였던 박진우는 4회까지 호투했지만, 5회 SK 타선의 집중력에 밀려 결국 고개를 떨궜다.
출발은 썩 좋지 않았다. 박진우는 1회말 선두 타자 노수광에 우전 안타, 한동민에게 좌측 선상 2루타를 내주며 무사 2, 3루 상황에 놓였다. 이어진 김강민 타석에서 유격수 땅볼로 첫 아웃카운트를 유도했으나, 그 사이 노수광이 홈을 밟아 첫 실점 했다. 박진우는 제이미 로맥의 2루수 땅볼 때 한동민이 진루에 성공해 2사 3루 추가 실점 위기를 맞았으나, 고종욱을 투수 땅볼 처리하며 첫 회를 마무리 했다.
2회를 삼자 범퇴 처리한 박진우는 3회 2사후 한동민에게 다시 좌전 안타를 허용했으나, 김강민을 투수 땅볼로 잡았다. 팀이 2-1로 역전에 성공한 4회엔 1사후 고종욱, 이재원에게 내야 안타를 허용하며 2사 1, 2루 상황에 놓였으나, 나주환을 삼진 처리하며 리드를 지켰다.
하지만 박진우는 5회 무너졌다. 선두 타자 김성현을 사구로 출루시켰고, 노수광에게 우전 안타, 한동민을 볼넷 출루시켜 무사 만루 위기에 처했다. 김강민을 우익수 뜬공 처리했으나 3루 주자가 홈을 밟아 첫 실점 했고, 로맥을 다시 볼넷으로 내보냈다. 고종욱이 다시 중견수 희생플라이를 치면서 실점한 박진우는 박정권, 이재원에게 연속 안타를 맞으면서 두 점을 더 허용했다. 2사 1, 2루에서 박진우는 나주환을 투수 땅볼 처리하며 겨우 이닝을 마칠 수 있었다.
NC 이동욱 감독은 2-5로 뒤진 6회말 박진우 대신 김영규를 투입했다.
인천=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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