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SBS 금토 '녹두꽃'(극본 정현민, 연출 신경수, 김승호)의 조정석이 죽을각오로 일본인과 일대 결전을 벌이면서 긴장감이 더욱 고조된다.
현재 방영되는 유일한 사극이자 동시간대 지상파 전체 1위인 '녹두꽃'의 6월 14일 29, 30회 방송분의 예고편이 공개되어 눈길을 모으고 있다.
여기서 백이현(윤시윤 분)은 김가(박지환 분)의 입에서 번개(병헌 분)라는 말이 언급되자 놀랐고, 이내 몰려든 사람들과 피 튀기는 싸움이 벌였다. 잠시 후 이를 발견한 백가(박혁권 분)는 그만 경악하고 말았던 것.
화면이 바뀌고, 송자인(한예리 분)은 다케다(이기찬 분)로부터 "나라가 또 혼란에 빠지기를 원하느냐?"라는 협박성 발언에 미소를 짓더니 이내 마주친 백이강(조정석 분)으로부터 "알면서도 쌀거래를 허것다고?", "이녁 참말로 이런 사람이었당가?"라는 이야기를 듣고는 얼굴이 굳었다.
이어 그녀는 중전 민씨(김지현 분)를 향해 "이는 곧 전쟁이 터진다는 말이 아니겠습니까?"라면서 자신이 입수한 정보를 들려주며 긴박감을 자아낸 것.
마지막에 이르러 흥선대원군 이하응(전국환 분)은 고종을 향해 "500년을 이어온 종묘사직이 절명의 위기에 처해있지 않사옵니까!"라면서 울분을 토하고, 그 시각 이강은 "여그서 디져도 장군이 뭐라 않겄제?"라며 일본군과 일대 결전을 벌이기 시작했다.
특히, '누가 야수를 깨웠는가', '드러나는 검은 야욕, 짓밟힌 조선'이라는 자막도 같이 공개되면서 심상치 않은 분위기가 더욱 드러나면서 본방송에 대한 관심을 고조시켰다.
정현민작가와 신경수감독의 '녹두꽃'은 1894년 동학농민혁명의 소용돌이 속에서 농민군과 토벌대로 갈라져 싸워야 했던 이복형제의 파란만장한 휴먼스토리로 매주 금,토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29, 20회는 6월14일 금요일 밤 10시에 공개된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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