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NRG 노유민이 오늘(15일) 고(故) 김환성의 19주기를 맞아 추모했다.
노유민은 1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6월 15일 NRG 맴버 김환성의 기일입니다"며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과거 활동 당시 NRG 멤버들의 모습이 담겨있다.
노유민은 "매년 하늘에 있는 환성이를 위해 찾아와 주시고 기억해주시는 천재일우 팬분들에게 감사의 말씀드립니다. 사랑합니다"라며 "많이 그립고 보고싶다. 환성아"라고 덧붙였다.
노유민은 지난해에도 김환성의 기일에 추모 글을 남기는 등 고 김환성의 기일마다 SNS를 통해 추모해왔다.
고 김환성은 지난 1997년 NRG 멤버로 데뷔, 금성무를 닮은 외모로 사랑을 받았다. 활발히 활동을 하던 그는 지난 2000년 6월 6일 감기 증세로 입원, 3일 후 갑작스러운 고열과 호흡곤란 증상으로 중환자실로 옮겨졌다. 위독한 상태에 빠진 그는 뇌사상태에 빠졌고, 입원 9일 만인 6월 15일 향년 19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사인은 원인을 알 수 없는 바이러스성 급성 호흡기 질환이었다.
한편 NRG 멤버들은 그동안 방송을 통해 고 김환성을 향한 그리움을 드러냈다. 지난해 3월 방송된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서 NRG 멤버들은 김환성의 납골당을 찾아갔다. 멤버들은 "앨범이 12년 만에 우여곡절 끝에 나왔다. 네가 도와준 것 같다. 자주 찾아와야 하는데 면목이 없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또한 지난해 3월 방송된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서 천명훈은 "다시 NRG를 할 수 있었던 건 환성이의 선물인 것 같다"고 눈물을 쏟기도 했다.
김환성이 세상을 떠난 지 19년. 이제 그의 모습은 볼 수 없지만, 여전히 그를 그리워하는 이들의 추모가 계속해서 이어지고 있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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