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여름 '장마'는 언제부터?
올 여름 장마는 이달 하순경 제주도에서 시작돼 7월말 중부지방에서 끝날 것으로 예상됐다.
기상청은 6월과 7월 강수량은 480㎜를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태풍은 평년 수준인 1∼3개가 우리나라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됐다.
기상청은 올 여름 기온은 평년(1981∼2010년 평균)과 비슷하거나 높겠지만, 사상 최악의 폭염이 닥친 지난해 수준까지는 아닐 것으로 내다봤다.
기상청에 따르면 6월 평균기온은 평년(20.9∼21.5도)과 비슷하거나 높고, 강수량은 평년(132.9∼185.9㎜)과 비슷하거나 적을 것으로 내다봤다.
이달 하순에는 남서쪽에서 다가오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아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내릴 때가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7월 전반에는 저기압의 영향을 주로 받아 많은 비가 내릴 전망이다. 7월 평균기온은 평년(24.0∼25.0도)과 비슷하거나 높고, 강수량은 평년(240.4∼295.9㎜)과 비슷할 것으로 전망된다.
8월에는 북태평양 고기압의 영향으로 무덥고 습한 날씨가 되겠지만, 북쪽 찬 공기의 영향을 일시적으로 받을 때가 있어 기온 변동성이 클 것으로 예상했다. 대기 불안정으로 강한 소나기가 자주 내릴 것으로 보인다.
8월 평균기온은 평년(24.6∼25.6도)과 비슷하거나 높고, 강수량은 평년(220.1∼322.5㎜)과 비슷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규복 기자 kblee34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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