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이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실시한 '8차 수술의 예방적 항생제 사용평가'에서 1등급을 획득했다.
'수술의 예방적 항생제 사용평가'는 의료기관의 항생제 사용실태를 파악, 수술 시 기준에 부합하는 항생제를 적절한 기간 동안 사용하도록 유도함으로써 수술부위 감염 및 항생제의 오·남용을 예방하고 국민들에게 의료 선택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고자 시행되고 있다.
최근 발표된 8차 평가는 지난 2017년 10월부터 12월까지 3개월간 839개 의료기관의 입원 진료분에 대해 견부수술, 백내장수술, 슬관절치환술, 갑상선수술, 제왕절개술, 담낭수술 등 예방적 항생제를 사용하도록 권고하는 19개 종류의 수술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주요 평가 지표는 각 수술별로 ▲최초 투여시기 ▲항생제 선택 ▲투여기간 등이며, 평가 결과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은 98.2점으로 평균점수(79.5점)보다 월등히 높은 점수로 1등급을 받아 예방적 항생제를 적절하게 사용하는 의료기관으로 인정받았다.
김성우 병원장은 "이번 결과는 일산병원의 의료진 모두가 수술 부위 감염 예방과 항생제 오·남용 방지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왔으며 보험자병원으로서 적정한 치료를 제공하고 있다는 것을 입증한다"며 "앞으로도 최적의 항생제 투여를 통해 환자 안전은 물론, 질 높은 의료서비스 제공으로 환자들이 믿고 찾을 수 있는 안전한 병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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