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SK 와이번스 외국인 타자 제이미 로맥이 올시즌 두번째로 선발에서 제외됐다.
SK 염경엽 감독은 20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와의 원정경기서 선발 라인업을 발표하며 로맥에게 휴식을 줬다고 밝혔다.
로맥은 팀의 73경기 중 72경기서 선발로 출전했다. 3월 31일 고척 키움 히어로즈전서 휴식을 한 것이 유일한 결장이었다.
염 감독은 "팀 사정상 1루오 유격수쪽이 어렵다보니 로맥과 김성현이 가장 휴식이 없었다"면서 "로맥이 경우 1루를 봐줄 선수가 박정권 밖에 없는데 박정권이 뛸 수가 없어서 로맥이 안좋아도 내보낼 수밖에 없었다"라며 로맥의 헌신에 대해 고마움을 표했다. 이어 "(김)성현이도 안좋을 때 좀 쉬었다면 성적이 지금보다 더 좋을 수도 있었다"라고 했다.
야수 체력 관리가 잘되는 포지션은 외야다. 정의윤 고종욱 노수광 김강민 한동민 등이 돌아가면서 휴식을 취하고 있어 체력을 관리하고 타격감 조율도 할 수 있다.
이날 로맥이 빠진 4번 자리엔 전날 스리런포를 날리며 좋은 타격감을 보이고 있는 정의윤이 맡았다. 5번 타자로 1루수 박정권이 선발 출전했다. 최근 타격감이 떨어진 고종욱 대신 노수광이 1번-우익수로 선발출전했다.
광주=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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