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스포츠조선 정현석 기자]5연패 NC가 파격 타선을 구성했다.
포수 양의지와 1루수 모창민을 뺀 7명의 선수를 전날 경기와 다른 이름으로 채웠다.
NC는 20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두산과의 주중 원정 3연전 마지막 경기를 앞두고 김태진(2루수)-최승민(중견수)-박민우(지명타자)-양의지(포수)-모창민(1루수)-이원재(좌익수)-지석훈(3루수)-이인혁(우익수)-김찬형(유격수)의 라인업을 구성했다.
통산 5경기서 1타석이 전부인 우투좌타 외야수 최승민(23), 지난해 2경기 1타석이 전부인 2년차 좌투좌타 외야수 이인혁(20), 4년차 유격수 김찬형(22) 등 신진급 야수들의 전진배치가 눈에 띈다. 이인혁 최승민의 선발 출전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동욱 감독은 경기 전 "린드블럼이 좋은 투수인건 맞지만…"이라며 타순변화를 통한 돌파구 마련을 시사했다. 최근 NC 야수진은 타선 침체와 불안한 수비를 보이며 흔들렸다. 리그에서 가장 강한 투수를 상대로 신진급을 대거 기용하며 새로운 돌파구를 마련하려는 이 감독의 의중이 담긴 파격 라인업이었다.
잠실=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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