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영국)=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첼시가 '골든 제너레이션'에서 부활의 길을 찾고 있다.
현재 첼시는 감독자리가 비어있다. 마우리치오 사리 감독이 첼시를 떠나 유벤투스에 둥지를 틀었다. 사리 감독은 단 1년만 첼시를 지도하고 고국인 이탈리아로 돌아갔다. 첼시의 리그 3위 그리고 유로파리그 우승을 이끌었다. 그러나 선수들과의 마찰 등 여러가지 잡음이 있었다.
비어있는 감독 자리를 차지할 1순위는 바로 프랭크 램파드이다. 램파드는 지난 시즌 더비 카운티를 승격플레이오프 결승까지 이끌었다. 말 모리스 더비 구단주는 램파드의 첼시행을 부인했다. 그러나 영국 언론들은 램파드의 첼시 부임을 기정사실화하고 나섰다. 이미 첼시가 더비에게 위약금으로 400만파운드를 물어줄 것이라는 보도까지 나왔다
램파드 감독 부임은 단순한 감독 교체를 뜻하는 게 아니다. 첼시의 전성기를 이끌었던 '골든 제너레이션'을 이식해 과거 영광을 되찾겠다는 의미이다. 첫 신호탄은 테크니컬 디렉터이다. 첼시는 은퇴를 선언한 페트르 체흐를 테크니컬 디렉토로 선임할 예정이다. 2017년 11월 마이클 에메날로가 사임한 후 공석이었다. 체흐를 데려오면서 경영진과 코칭스태프 간의 가교를 다시 세우겠다는 의미이다.
램파드 감독이 데려온 뒤에도 골든제너레이션의 영입은 계속 할 것이라는 게 첼시의 계획이다. 우선 더비의 수석 코치인 조디 모리스도 함께 영입할 계획이다. 모리스 역시 첼시에서 뛰었다. 또한 첼시 아카데미의 코치이기도 했다. 여기에 클로드 마켈렐레와 디디에 드로그바를 코치로 데려올 계획도 가지고 있다.
램파드가 대표라 할 수 있는 첼시의 골든 제너레이션은 리그와 FA컵, 리그컵 우승은 물론이고 2011~201시즌 유럽챔피언스리그에서도 우승을 차지했다. 첼시의 전성기였다. 다시 전성기를 꿈꾸는 로만 아브라모비치 구단주로서는 자신과 추억을 공유했던 인물들에게 큰 기대를 걸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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