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엑소 찬열이 사생팬으로 인한 피해를 입은 가운데 팬덤이 강경대응을 요구하고 나섰다.
찬열은 지난 4월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 있는 자신의 오피스텔에 침입하려던 중국 사생팬을 경찰에 신고했다. 당시 찬열은 현장에 없었지만, 사생팬들의 행동을 영상으로 촬영한 한 여성의 제보로 경찰 신고를 하게 됐다. 오피스텔에는 찬열과 음악 작업을 하는 크루 중 한 명이 있는 상태였다.
찬열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21일 "찬열과 MQ가 함께 사용하는 작업실에 지속적인 사생팬 침해가 있어 신고하는 일이 발생했다. 작업실에 있던 분은 함께 음악 작업을 하기 위해 모인 크루 중 한명이다. 도를 넘은 사생활 침해로 아티스트들의 고통과 피해가 심각한 만큼 자제 부탁 드린다"고 밝혔다.
이후 찬열 갤러리 팬들은 강경대응 촉구 성명문을 발표했다. 이들은 "찬열에게 중국 사생팬 두명이 피해를 끼쳤다는 소식은 너무나 큰 충격이다. 아무리 대중에게 많은 사랑을 받는 유명 연예일지라도 개인의 프라이버시는 반드시 지켜져야 하고 팬들 또한 아티스트를 존중해 줄 수 있어야 한다. 두번 다시 같은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오피스텔 작업실에 무단침입하려고 한 사생팬 두명에 대해 선처없이 강경대응을 해주길 촉구한다"고 전했다.
다음은 찬열 갤러리의 강경 대응 촉구 성명문 전문.
아이돌 그룹 EXO의 멤버 찬열을 사랑하는 팬 커뮤니티 찬열 갤러리는 찬열이 2012년 EXO-K의 싱글 앨범으로 데뷔한 이래, 지금까지 늘 변함없는 마음으로 찬열을 응원하고 지지하는 견고한 팬덤입니다.
금일 찬열의 사생팬 보도를 접하고 너무나도 참담한 심정을 금할 길이 없어 공식적으로 '강경 대응 촉구 성명문'을 발표합니다.
찬열은 EXO의 92 비글 라인 멤버 중 하나로 장난이 많고 다정다감한 팀 내의 해피 바이러스입니다.
또한 평소 팬들을 향해 진심 어린 마음을 표현해 주는 것은 물론이고, 언제나 본인이 맡은 일에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 찬열이 지금까지 사랑받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이렇듯 여린 감성의 소유자 찬열에게 '중국의 사생팬 2명'이 피해를 끼쳤다는 소식은 너무나도 큰 충격이 아닐 수 없습니다.
아무리 대중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는 유명 연예인이라 할지라도 개인의 프라이버시는 반드시 지켜져야 하고, 팬들 또한 아티스트를 존중해 줄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찬열 갤러리 일동은 두 번 다시 같은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찬열의 오피스텔 작업실에 무단 침입하려고 한 중국의 사생팬 2명에 대해 선처 없이 강경 대응을 해 주길 소속사 SM 엔터테인먼트 측에게 다시 한 번 강력히 촉구하는 바입니다.
2019년 6월 21일
찬열 갤러리 일동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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