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어쩌다FC 멤버들을 위한 '축구 골든벨'이 열렸다.
20일 방송된 JTBC '뭉쳐야 찬다'에서 안정환 감독이 축구 룰을 모르는 멤버들을 위해 '축구 골든벨'을 개최했다.
이날 안정환 감독은 퀴즈를 풀기 전 "1등은 체력운동 1회 면제권을 꼴지는 허드렛일을 하는 당번을 시킬 것"이라고 얘기해 모두를 긴장케 했다.
첫 번째 문제는 선수들의 포메이션을 맞추는 간단한 문제였다. 하지만 허재는 수비5-공격5이라고 당당하게 적고 "나는 공격 5명 수비 5명인 줄 알았다. 크게 따지면 그렇다는거지"라며 우기기 시작했다.
또 오답을 적은 정형돈에게 "이건 다 맞았다고 해야해"라며 또 한 번 우기기 시작해 안정환을 당황시켰다..
이후 문제들에서도 멤버들은 간단한 축구 문제에도 오답과 우기기가 난무하기 시작했고, 안정환은 정답이 공게 될 때 마다 한숨을 쉬는 모습을 보였다.
마지막 승부를 뒤집을 3점짜리 문제가 등장했다. 올해 6월에 변경된 룰에 관한 문제였다. 현재 꼴지인 허재는 "난 맞췄어. 이거 3점 짜리 문제 맞지"라며 막판 뒤집기에 확신하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정답은 모든 게 정답이었고, 허재는 망연자실 했다.
이후 멤버들과 안정환 감독은 축구장으로 나가 '어쩌다FC 창단 고사'를 준비했다.
안정환은 "다치지 않고 1승하게 해주세요"라고 절을 했다. 다음은 주장 이만기 차례. 하지만 이만기는 고사돈을 준비하지 않았고, 멤버들은 스케치북에 적고 후불제로 하자고 말해 이만기를 당황시켰다.
처음으로 붕투가 등장했다. 양준혁은 "이 사람들 고사 안 지내봤나"라며 봉투를 꺼냈다. 특히 총무 김동현은 봉투안에 금액을 확인하고 양준혁에게 큰절을 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양준혁은 봉투에 50만원을 넣었고, 금액을 확인한 멤버들은 "양신"을 연호해 웃음을 자아냈다.
고사가 끝난 후 안정환 감독은 멤버들을 위한 눈높이 훈련을 준비했다. 순발력 향상을 위해 서로가 마주보고 하는 행동을 따라하는 훈련이었다.
하지만 금방 집중력이 떨어지는 모습을 보여 또 한 번 안정환을 당황시켰다.
이후 안정환과 멤버들의 패스 연습이 시작됐다. 안정환은 초보들인 멤버들을 위해 패스하는 방법과 킥을 하는 방법들을 하나하나 알려주기 시작했고, 멤버들은 조금 변화된 모습을 보였다.
기세를 몰아 슈팅 연습에 돌입했다. 안정환은 멤버들의 문제점이 무엇인지를 정확하게 알고 "발등을 펴고 정확하게 맞춰야 한다"라며 직접 발등을 눌러가며 위치를 잡아주며 선수들 실력향상에 도움을 줬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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