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스포츠조선 정현석 기자]삼성 투수 원태인이 엔트리에서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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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태인은 23일 대전 한화이글스파크에서 열린 한화과의 주말 원정 3연전 마지막 경기를 앞두고 등록 말소됐다. 부상이 아닌 휴식 차원의 조치다.
불펜으로 데뷔 시즌을 시작했던 원태인은 지난 4월 말부터 선발로 전환, 꾸준히 로테이션을 지켜왔다. 22일 대전 한화전이 선발 10번째 경기였다. 본격적인 여름승부를 앞두고 고졸 1년 차의 과부하를 막기 위한 선수 보호 차원의 조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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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태인의 공백을 메울 대체 선발은 아직 미정이다. 당장 28일 대구 SK전 선발이 빈다. 선발과 롱릴리프를 오가며 활약중인 좌완 최채흥이 가장 유력하다.
삼성 김한수 감독은 이날 경기 전 "채흥이가 던질지 이니면 2군에 있는 선수 중 하나를 올릴 지 아직 확정 짓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삼성은 이날 원태인이 빠진 자리에 다른 선수를 등록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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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고를 졸업하고 올시즌 1차지명으로 삼성에 입단한 특급 신인 원태인은 16경기에서 3승4패 2.69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며 안정적인 활약을 펼치고 있다. LG 정우영, 롯데 서준원 등과 함께 올시즌 신인왕 강력 후보로 꼽힌다.
대전=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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