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트 체크 시간도 이어졌다. '자동 주문 전화로 연결해주세요'가 고객들에게 조바심을 만들게 하려는 수작일까. 이에 대해 유난희와 이민웅은 살짝 동조했다. 유난희는 "주문이 간당간당할 때도 있다. 멘트에 조금 더 유도할 때가 있다"고 말했다.
또한 쇼호스트들은 모든 상품을 다 써보고 판다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동지현은 "화장품은 짧게 써서 효과를 알 수 없다. 5년을 쓴 적 있다. 3년간의 러브콜을 보내서 런칭한 적 있다"고 말했다. 반면 김새롬은 "패션의 경우 마음에 들지 않으면 안 입는다"고 밝혔다.
똑똑하게 쇼핑할 수 있는 꿀팁도 전수했다. 동지현은 "패션 상품의 경우 2달만 기다리라. 8월 말~9월 신상품 나오기 직전을 노리라. 아니면 새벽 2시부터 홈쇼핑 생방송을 할 때가 있다. 정말 재고가 많이 해서 무조건 들어가셔야 한다"고 말했다.
이민웅은 "각 회사를 대표하는 유명 쇼호스트가 진행하는 방송을 보시면 좋다. 그게 그 회사에서 미는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이찬석은 "매진 이력을 본다. 세번까지 매진될 수 있어도 매진이 5~10번까지 한다는 건 재구매가 많다는 거다. 또 상품 구매 후기와 평을 보면 상품평이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김새롬은 "다만 '너무 예뻐요', '잘 받았어요' 다섯글자 상품평은 믿지 말라. 상품평만 남겨도 사은품을 제공하는 경우가 있다. 긴 글 위주로 참고하는 게 팁이다"고 말했다.
쇼호스트가 돈을 주고 사는 애정템도 공개됐다. 동지현은 '음식'을 꼽으며 돈가스, 고기 등에 대한 애정을 밝혔다.
유난희는 "저는 제가 판매하는 건 다 산다. 업체가 쇼호스트에 좋은 샘플을 제공한다. 시청자들에게도 좋은 상품을 발송하는지 체크한다"며 프로다운 면모로 눈길을 모았다.
그런가하면 동지현은 "제가 말이 빨라질 때가 있다"고 영업비밀을 방출해 웃음을 자아냈다.
sj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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