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남재륜 기자]배우 고준희가 WIP 측과 미팅을 가졌지만 전속계약은 사실무근으로 밝혀졌다.
25일 에잇디크리에이티브는 "고준희와 WIP와 미팅한 적은 있지만 전속계약은 한다는 건 사실무근이고 아무 것도 진행된 게 없다"고 밝혔다. 이어 관계자는 "고준희와는 계약을 진행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한 매체는 고준희와 WIP가 미팅을 진행했으며 전속계약을 논의했다고 보도했다. 그러나 고준희와 WIP는 전속 계약을 하지 않는 것으로 종결됐다.
에잇디 측은 13일에도 스포츠조선에 "만남이 있던 것은 맞지만, 전속계약에 대한 논의가 있던 것은 아니며 전속계약도 이뤄지지 않을 것으로 본다"고 귀띔한 바 있다. WIP는 에잇디크리에이티브가 설립한 배우 전문 레이블로 감우성, 김민정, 박신아, 유인영 등 다수 연기자들이 소속되어 있다.
고준희는 승리, 정준영, 최종훈, 유인석 등이 있는 카톡방에서 언급된 '뉴욕 간 여배우'라는 루머에 휩싸였다. 지난 3월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싶다' 보도가 나온 직후였다. 그러나 고준희는 SNS를 통해 사실무근이라고 직접 해명했다.
그럼에도 고준희는 계속 승리와 연관검색어로 묶이며 뜻하지 않은 루머에 휩싸였다. 고준희는 승리의 일본 투자자 접대 자리에 초대 받았다는 의혹을 받았다. 승리와 YG엔터테인먼트에서 한솥밥을 먹었을 뿐 아니라, 당시 고준희가 미국 뉴욕에 체류했다는 주장도 나왔다. 고준희는 지난 2월 YG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 만료 후 독자 활동 중이다.
루머의 후폭풍도 강했다. 고준희는 루머가 기정사실화 돼버려 심적 고통에 시달렸다. 또 드라마, 광고 등 계약이 무산되며 금전적 피해를 입기도 했다. 고준희는 '퍼퓸' 여주인공 '민재희' 역에 캐스팅됐지만 하차했다.
고준희는 지난 4월 인스타그램에 "일부 언론에 보도된 내용을 포함해 나는 이 소문의 내용과 전혀 무관하다"며 "승리와는 동종업계에서 알게 된 사이로, 같은 YG 소속사였기에 친분이 없다고는 할 수 없다. 그러나 승리의 사업상 접대 등에 참석하였거나 참석 요청을 받았거나 그러한 유사한 관계가 있다는 소문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sj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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