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년만에 국내 관객을 다시 찾은 브로드웨이 댄스뮤지컬 '번더플로어'가 지난 25일 울산 공연을 시작으로 본격 투어에 돌입했다.
'번더플로어'는 입국 후 첫 행보로 지난 19일 관객들과 함께하는 프라이빗 파티에 참여했다. '번더플로어'팀의 하이라이트와 댄스스포츠 장르 중 하나인 차차(Cha Cha)를 배우는 시간으로 구성된 파티에는 춤을 좋아하는 20대부터 50대까지 150여 명의 다양한 연령층이 참여해 함께 즐기는 진풍경을 연출했다. 특히 대다수 참석자들은 댄스스포츠를 즐기는 프로&아마추어부터 일반인으로, 드레스코드까지 갖춰 입는 매너를 보여주며 파티에 걸맞은 분위기를 만들어냈다. 스페셜 게스트로 뮤지컬 '김종욱 찾기' 등에 출연한 걸그룹 '천상지희' 멤버이자 뮤지컬 배우인 선데이가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파티 피날레에서는 관객들이 남녀노소 주저 없이 무대위로 올라와 댄서들과 함께 춤을 추며 화합을 이루었다. '번더플로어' 팀 역시 한국 관객의 열정에 감탄하며 서로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했다.
'번더플로어'는 지난 21일 시작된 제13회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DIMF)의 개막 축하 공연의 대미를 장식해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지난 22일 박칼린, 마이클리 등 뮤지컬 배우와 공연 팀들이 DIMF의 개막을 축하하기 위해 한자리에 모인 가운데, 정열적이고 우아한 몸짓으로 '할렐루야(Hallelujah)'와 '스무드 크리미널(Smooth Criminal)'을 선보여 기립박수를 이끌어냈다.
살사, 탱고, 자이브, 왈츠, 바차타 등 다양항 댄스 장르들이 하나의 무대 위에서 펼쳐지는 댄스뮤지컬 '번더플로어'의 이번 투어는 내한 공연 중 역대 최다 도시에서 한국 관객들과 만난다.
25일부터 26일 울산 현대예술관 공연을 시작으로, 28일부터 29일까지 김해문화의전당 마루홀을 거쳐 7월 2일부터 14일까지 서울 예술의전당 CJ토월극장에서 뜨거운 무대를 펼친다. 이후 7월 17일부터 18일까지 인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7월 20일부터 21일까지 대구오페라하우스에서 관객을 만난다.
수요일 마티네 공연은 전석 3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공동주최 번더플로어코리아㈜, 서울예술기획㈜
김형중 기자 telos2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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