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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0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아스달 연대기'(극본 김영현, 박상연/ 연출 김원석/ 제작 스튜디오드래곤, KPJ) 10화에서는 아스달 연맹장 타곤(장동건)이 대제관 아사론(이도경)에 대적할 돌파구인 탄야(김지원)를 이용할 계획을 세우는 가운데, 사야(송중기)가 아버지 타곤을 도발하는 모습이 담겼다. 타곤은 뇌안탈과 이그트의 고살(원혼 혹은 원귀)이 아스달을 범했다는 아사론의 신탁을 반박하기 위해 대칸을 시켜 고살 맞은 사람들을 은밀하게 죽였고, 무광(황희)에 의해 고살 맞은 사람들은 다 죽었으며, 아사가문도 이를 막지 못했다는 말을 퍼뜨려 연맹인들을 술렁이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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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얼마 후 거치즈멍 앞에서 제관 한 명이 피 흘리며 죽어 있었고, 죽은 제관 주변에 큰 흰색 줄로 만들어진 '흰산의 심장' 문양과 "아사신께서 아라문을 보낸 뜻을 알라"는 뜻의 문자가 붉은 피로 적혀있어 타곤과 태알하를 비롯한 아스달 사람들을 충격에 빠뜨렸다. 이를 목격한 아사론은 타곤을 흰산의 심장으로 몰아 무너뜨릴 음모를 세웠고, 아라문 해슬라가 이그트라는 망령된 소리를 하고, 신성한 아사씨의 핏줄에 대해 논하는 흰산의 심장을 잡아들이겠다고 공포해 불안감을 조성한 후 그 자리에서 한 연맹인을 피투성이로 만들며 무시무시한 경고까지 날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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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때 태알하와 해투악은 신성을 모독한 죄로 발고 돼 대신전으로 끌려갔고, 아사론의 목적이 자신을 '흰산의 심장' 배후로 지목하려는 것임을 꿰뚫은 타곤은 우선 '흰산의 심장'을 잡아야 한다며 아사론과 태알하를 두고 협상에 나설 뜻을 내비쳤다. 하지만 연맹궁 안을 심각한 표정으로 걸어가던 타곤이 벽에 붙은 얇은 가죽에 "연맹장 니르하시여, 이그트로 오신 아라문이시여! 우릴 이끌어주소서"라는 문구와 흰산의 심장 문양을 목격한 것. 주위를 급히 살핀 후 재빨리 가죽을 구겨버린 타곤은 "흰산의 심장! 이것들이 어떻게..어떻게! 내 정체를!"라면서 당혹스러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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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후 시청자들은 "타곤이 사야와 손잡고 이그트에 대한 부끄러움을 떨쳐 낼까?", "팜므파탈 급 사야 미소년 은섬 보느라 시간 훅", "텐션 '팍' 올라가는구나", "이번 회차 너무 소름", "꿀잼! 다음주도 본방사수"라며 뜨거운 호응을 보냈다.
sjr@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