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남재륜 기자] 오늘(1일) 밤 10시에 방송되는 TV CHOSUN <인생감정쇼 얼마예요?>에서는 '이럴 거면 왜 결혼했니?'라는 주제로 '결혼해서 손해 본 순간'에 대한 다양한 에피소드를 나눈다.
방송인 이윤철의 아내 조병희는 이윤철이 결혼을 안 한 친구에게 "넌 운 좋은 놈이다"라고 말한 이야기를 털어놓으며 발끈했다. 조병희가 "그렇게 얘기하면 내가 뭐가 되는 거냐"며 분노하자, 이윤철은 "그건 당신을 띄워 올려주는 거다"라며 "조병희 같이 훌륭한 사람과 결혼한 나도 후회한다면 결혼한 모든 이들이 후회한다는 뜻"이라며 엉뚱한 변명을 늘어놓았다. 하지만 "그게 무슨 궤변이냐"며 오히려 출연자들의 더 큰 반발을 샀다.
이어서 배우 최영완은 결혼 10년 만에 대성통곡한 사연을 털어놓으며 출연자들을 안타깝게 했다. 남편 손남목에게 반려견과 함께 산책하러 가자고 제안했지만, 손남목은 "왜 꼭 나랑 같이 산책을 가려고 하냐"며 빈정거리며 답해 말싸움으로 번진 것이다. 최영완은 "분에 못 이겨 두 시간을 울고 소리를 질렀는데 남편이 증거로 남겨야 한다며 동영상을 찍었다"고 털어놔 다른 출연자들을 충격에 빠뜨렸다.
배우 박준규의 아내 진송아는 박준규가 친정엄마를 부려먹은(?) 에피소드를 털어놓으며 남편이 가끔 얄미울 때가 있다고 고백해 출연자들에 웃음을 안겼다. 진송아는 박준규가 친정엄마를 너무 편하게 생각해 "친정엄마가 집에 오시면 다리를 주물러 달라고 한다"고 폭로했고, 박준규는 "장모님이 지압을 배워 오셔서 직접 해주는 것"이라고 해명했다.
한편, 의문의 출연자가 자신의 배우자의 행태를 고발하겠다며 탁자 위에 라면 한 봉지와 달걀 한 개가 올려져 있는 사진을 제보해 어떤 사연이 있을지 출연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했다. 사진 한 장이 불러온 격렬한 공방과 '결혼해서 손해 본 순간'에 대한 다양한 에피소드는 오늘(1일) 월요일 밤 10시 TV CHOSUN <인생감정쇼 얼마예요?>에서 공개된다.
sj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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