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척=스포츠조선 선수민 기자] 두산 베어스 선발 투수 이영하가 시즌 10승에 닿지 못했다.
이영하는 2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키움 히어로즈전에 선발 등판해 5이닝 4안타 4사구 3개(2볼넷) 4탈삼진 2실점을 기록했다. 이영하는 팀이 3-2로 앞선 6회말 무사 2루 위기에서 교체됐다. 김승회가 곧바로 동점타를 맞아 승리에 실패했다.
이영하는 1회말 박정음과 김하성을 연속 투수 땅볼로 처리했다. 이정후를 포수 파울 플라이로 잡고 첫 이닝을 가볍게 마쳤다. 2회에는 박병호를 좌익수 뜬공, 제리 샌즈를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이어 송성문을 2루수 땅볼로 막았다. 3회에는 장영석을 3루수 땅볼, 임병욱을 루킹 삼진으로 솎아냈다. 결정구로 포크볼을 활용했다. 후속타자 이지영에게 중전 안타, 2루 도루를 허용했고, 박정음과 김하성에게 연속 볼넷을 내줬다. 2사 만루 최대 위기. 이정후를 중견수 뜬공으로 처리했다.
4회말 박병호를 3루수 땅볼, 샌즈를 1루수 파울 플라이로 잡았다. 그러나 송성문에게 우전 안타를 맞았고, 장영석을 3루수 실책으로 출루시켰다. 2사 1,2루 위기에서 임병욱을 2루수 땅볼로 막았다. 5회에는 안정을 찾았다. 이지영을 2루수 뜬공으로 잡은 뒤 박정음과 김하성을 연속 루킹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두산은 6회초 2득점을 보태 3-0으로 달아났다. 하지만 이영하는 이정후에게 중전 안타, 박병호에게 사구를 허용했다. 샌즈와 풀카운트 승부 끝에 우익수 오른쪽으로 빠지는 2타점 2루타를 허용했다. 그러자 두산 벤치가 움직였다. 무사 2루 위기에서 김승회에게 마운드를 넘겼다. 총 투구수는 88개.
구원 등판한 김승회는 송성문에게 우중간 펜스 상단을 맞는 적시 3루타를 맞았다. 단숨에 3-3 동점이 됐다.
고척=선수민 기자 sunso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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