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스포츠조선 정현석 기자]LG 류중일 감독이 에이스 윌슨의 호투와 타선 집중력을 칭찬했다.
류중일 감독은 2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한화와의 홈 3연전 첫 경기에서 9대2 대승을 거둔 뒤 "윌슨이 7이닝을 잘 던져줬고, 타자들이 4회 빅이닝을 만들었던 과정 속에 김용의의 결승타와 구본혁의 추가타점을 만든 2루타가 결정적이었다"고 승리 요인을 분석했다.
윌슨은 한화 선발 서폴드와 시즌 세번째 선발 맞대결에서 처음으로 승리하며 한화전 첫 승을 거뒀다. 7이닝 5안타 9탈삼진 무4사구 2실점(1자책)으로 시즌 8승째(5패).
LG 타선은 1-2로 뒤지던 4회말 매서운 집중력을 발휘하며 대거 장단 6안타로 6득점하며 서폴드를 마운드에서 끌어내렸다. 무사 2루에 채은성의 적시타로 동점을 만든 뒤, 1사 1,3루에서 김용의의 적시 2루타로 3-2 역전에 성공했다. 구본혁의 2타점 적시타와 이천웅의 적시타, 상대 폭투로 4점을 더 보태 7-2를 만들었다. 6회 1사 1,2루에서 이천웅의 적시타 등으로 2점을 보태 9-2를 만들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김용의는 3회초 무사 1루에서 눈부신 호수비와 결승타 포함, 멀티히트로 윌슨의 한화전 첫 승의 일등 공신이 됐다. 톱타자 이천웅은 3안타 2타점, 김현수는 3안타 1타점 경기를 펼쳤다. 오지환도 2안타 2득점으로 4회 수비 실책을 공격으로 만회했다.
잠실=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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