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신화 이민우가 데뷔 21년만에 첫 구설에 올랐다.
서울 강남경찰서에 따르면 이민우는 지난달 29일 서울 강남구 신사동의 한 주점에서 술을 먹다 옆 테이블에 앉아있던 20대 여성 지인 2명을 성추행한 혐의로 입건됐다. 피해여성 중 한명은 술자리가 끝난 뒤 인근 지구대를 찾아 이민우가 양볼을 잡고 강제로 키스를 하고 특정신체부위를 만졌다고 신고했다.
이와 관련 이민우 소속사 라이브웍스 컴퍼니 측은 "지인들과 함께한 포장마차 술자리에서 일어난 작은 오해로 발생한 해프닝이다. 당사자간 대화를 통해 모든 오해를 풀고 강제 추행 자체가 없었음에도 강제추행으로 신고한 것에 대해 신고를 취소하기로 했다. 이민우는 사실 여부를 떠나 이런 일이 발생한 것 자체를 부끄럽게 생각하며 진심으로 죄송한 마음으로 깊게 반성하고 있다"고 해명했다.
그러나 경찰은 수사를 계속 이어가겠다는 방침이다. 성추행은 형사사건으로 분류되는 만큼 피해자가 신고를 취하한다 하더라도 일단 신고가 접수된 이상 수사는 해야한다는 것이다.
이에 대해 이민우 측은 "강제 추행을 한 사실 자체가 없기 때문에 오해를 풀고 신고를 취소하기로 했다. 그러나 경찰 조사가 계속되고 소환 요청 등이 있을 경우에는 당당히 성실하게 수사에 임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민우는 1998년 신화 멤버로 데뷔, 무려 21년 간이나 현역 아이돌로 활동하고 있다. 그동안 구설이나 논란이 없었던 터라 팬들의 믿음은 절대적이다. 팬들은 이민우의 결백을 믿으며 이번 해프닝이 빠르게 종결되길 응원하고 있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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