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동=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지난해 청룡기 우승팀인 광주동성고가 1회전을 무난히 통과했다.
광주동성고는 4일 서울 목동구장에서 열린 고교야구 최고 대회인 제74회 청룡기 전국고교야구선수권대회(조선일보·스포츠조선·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 공동 주최) 1라운드에서 전주고를 3대1로 꺾고 무난하게 1라운드를 통과했다. 지난해 결승에서 포항제철고를 꺾고 우승을 차지했던 동성고는 '디펜딩 챔피언' 자격으로 이번 대회에 참가했다.
동성고는 선발 투수 김민규의 호투를 앞세워 1회부터 기회를 잡았다. 1회말 고승완과 최지강, 김현창이 3개의 2루타를 터뜨리면서 2점을 내고 산뜻하게 출발했다.
2-0의 리드를 쥔 동성고는 이후 번번이 득점 찬스를 놓치면서 추가점을 얻지 못했다. 그러다 6회초 전주고가 선두타자 이혜민이 상대 실책으로 출루한 후 김명규의 안타때 득점을 올렸다.
1점 차로 쫓기던 동성고는 8회말 가까스로 추가점을 기록하면서 3-1로 승리를 완성했다.
이날 동성고 선발 투수 김민규는 7이닝동안 90개의 투구수를 기록하며 4안타 5탈삼진 1실점(비자책)을 기록했다. 두번째 투수로 나온 김영현도 2이닝동안 1안타 3탈삼진 무실점으로 인상적인 투구를 펼쳤다. 반면 전주고 선발 박재민은 6⅓이닝 2실점으로 분전했지만 패전투수가 되고 말았다. 두번째 투수 탁 건은 ⅓이닝 무실점, 세번째 투수 이용빈은 1⅓이닝 1실점(비자책)을 기록했다.
목동=나유리 기자 youll@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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