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늦은 성장통 겪는 인물"
배우 예지원이 4일 서울 임피리얼팰리스호텔에서 열린 채널A 금토극 '평일 오후 세시의 연인'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
극 중 예지원은 성공한 남자의 아내이자 두 아이의 엄마 최수아 역을 맡았다. 그는 "겉보기에 행복해보이지만 치명적 비밀을 갖고 있다. 극 중 손지은(박하선)과 도하윤(조동혁)을 만나며 엄청난 변화를 겪는다. 늦은 성장통을 겪게 된다. 굉장히 아프다"며 "극중 인물들은 누구에게 폐 끼치지 않고 주어진 환경에서 열심히 최선을 다하는 사람들이다. 그런 사람들이 어느 날 갑자기 거대한 폭풍을 만나게 되는 거다. 수아는 어린 시절 큰 확신을 갖고 결혼했지만 잘못된 선택이었고 도망갈 수 없다는 것을 깨닫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극중 '불륜'이라는 장치가 있다. 사람이 계속 나를 꽁꽁 싸매다 보면 어느 날 갑자기 폭발하고 겉잡을 수 없게 된다. 수아도 자기가 왜 폭발하는 줄 모른다"라며 "여기는 불륜이지만 폭발의 형태가 또 다른 사람에게서는 도둑질 등 다른 형태가 될 수도 있다. 그래서 나는 이 작품이 좋다. 내면이 폭발하면서 나오는 솔직함이 (좋다)"고 눈시울을 붉히기도 했다.박하선 이상엽 예지원 조동혁이 주연을 맡은 '오세연'은 금기된 사랑으로 인해 혹독한 홍역을 겪는 어른들의 성장드라마로 출구 없는 사랑에 빠진 남녀의 감정을 섬세하게 그린 정통 멜로물이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
탁재훈·이상민, 영구 퇴출 직전...이수근 "이혼은 방송 못했다" ('아근진') -
선우은숙, 결국 제주도 내려갔다..화이트 집 공개 '호텔급 깔끔함' -
김대희, ♥승무원 아내+한의대 딸 공개..지성+미모 겸비 '붕어빵' 모녀(독박투어4) -
[SC현장] “바로 한다고→왜 나를?” 곽선영·윤두준, ‘용감한 형사들5’ 새 판 짜여졌다 -
이휘재, 한국 홀로 온 이유..쌍둥이 아들 ‘외국인학교 입학’ 때문인가 -
'미스터 킴♥' 28기 순자, 앞트임까지 했다..7일만 '확 달라졌다' -
박명수, BTS 광화문 공연에 소신 "성공이네 아니네 말 많지만, 국위선양 엄청난 의미"(라디오쇼) -
큐브 퇴사자 3인 폭로 "女연습생 40kg 초반 유지 못하면 거침없이 잘라"(이창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