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배우 전지현, 김우빈, 류준열이 최동훈 감독의 신작에 출연한다는 '설'만으로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4일 스포츠조선은 배우 전지현이 최동훈 감독의 신작 출연을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라 보도했다. 지난해 1월 둘째 아들을 출산한 후 육아에 집중해온 전지현이 출연을 확정한다면 전지현은 4년 만에 스크린에 컴백하는 것. 이어 또 다른 매체는 김우빈 역시 최동훈 감독의 러브콜을 받고 출연을 긍정적으로 논의한다고 보도했다. 이에 전지현 측은 "스케줄 문의를 받은 것은 사실이나 아직 시나리오를 받지 못한 상황"이라고, 김우빈 측도 "시나리오를 받지 못했다. 아직은 복귀 계획이 없다"고 조심스러운 입장을 밝혔다. 두 배우의 출연설에 최동훈 감독 측은 "언론에 보도된 전지현, 김우빈, 류준열, 김태리 역시 스케줄을 공식적으로 문의하거나 구두로 출연 여부를 결정지은 것은 아니"라는 입장을 밝혔다.
'도둑들', '암살', '타짜' 등의 영화를 히트시킨 최동훈 감독의 신작은 SF 범죄물로, 2019년 대한민국에 살고 있는 외계인의 이야기를 다룬 작품으로 알려졌다. 당초 최동훈 감독은 '암살' 이후 차기작으로 '도청'을 준비했으나, 배우 김우빈의 비인두암 투병으로 제작을 무기한 연기했다.
앞서 배우 류준열도 출연을 약속하며 캐스팅을 조율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류준열 측도 "스케줄 체크를 진행한 것은 맞지만 아직 시나리오를 받지 않은 상황이라 검토 단계로 말씀 드리기 이른 시점"이라 말을 아꼈다.
모두들 조심스러운 입장을 보였지만, 세 배우의 출연설 만으로도 반응은 뜨겁다. '암살', '도둑들' 등 연출작 마다 흥행을 일으키며 일명 '쌍천만' 감독이 된 최동훈 감독과 류준열, 전지현, 김우빈의 만남 자체가 기대된다는 것. 특히 출산 후 육아에 전념해왔던 전지현과 비인두암 투병 후 건강을 회복한 것으로 알려진 김우빈의 복귀작이 될 수도 있다는 사실에 시선은 더욱 쏠려있다. 세 배우가 최동훈 감독의 손을 잡고 또 다른 히트작을 탄생시킬 수 있을 지 주목된다.
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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