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봄밤' 정해인이 등장인물들과 만들어내는 케미스트리가 눈길을 끈다.
정해인은 MBC 수목 미니시리즈 '봄밤'에서 사랑에 대한 상처가 많은 싱글대디 유지호를 연기하며 호평 받고 있다. 정해인은 사랑에 대한 두려움을 갖고 있지만, 그렇기 때문에 어른스럽고 진솔한 캐릭터를 설득력 있게 그려내며 드라마의 인기를 견인하고 있다.
6일 공개된 비하인드 스틸 속 정해인은 '봄밤' 속 등장인물들과 훈훈한 케미스트리를 뽐내고 있어 눈길을 끈다. 정해인은 아들 유은우 역의 하이안과 극중 애틋한 부자관계를 그려내며 시청자의 응원을 받고 있는데, 담담하고 섬세하게 그려낸 부자간의 사랑만큼 카메라 밖에서도 친근한 모습으로 훈훈함을 더한다. 은우로 인해 더욱 강해진 지호의 감정선이 시청자에게 감동을 주고 있다.
약국 동료들과의 관계도 웃음을 짓게 한다. '봄밤'에서 지호는 왕혜정(서정연 분), 이예슬(이유진 분)과 직장 동료로 지내고 있다. 매일 보는 사이인 만큼 티격태격 하기도 하고 눈치껏 아픔을 감싸주기도 하는 속정 깊은 관계다. 특히 혜정은 지호에게 도움이 필요할 때 조언과 용기 그리고 위로를 주는 인물이다. 정해인이 서정연-이유진과 그려내는 조합 역시 '봄밤'의 관전 포인트라는 반응이다.
정해인과 친구들의 호흡도 빼놓을 수 없다. 극중 지호가 최현수(임현수 분), 박영재(이창훈 분)와 만들어내는 우정 역시 '봄밤'의 한 축을 담당한다. 오랜 친구이기 때문에 지호의 마음을 응원하고 또 걱정하는 모습은 우리 주변에 있을 법한 현실친구를 보는 듯 하다. 특히 정해인과 임현수, 이창훈이 표현하는 일상적인 대화에서 우러나오는 깨알 개그가 웃음을 자아낸다.
이처럼 정해인은 '봄밤'의 여러 등장인물과 다양한 케미스트리를 만들어내며 시너지를 내고 있다. 지호와 정인의 사랑이야기가 '봄밤'의 주된 이야기지만 주변 인물들과 만들어내는 소소한 웃음과 감동도 드라마에 재미를 더하고 있는 것. 이에 단 2회 남은 '봄밤'에서 정해인이 그려낼 등장인물들과의 호흡이 기대를 모은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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