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최연소 선수 기록을 세웠던 하비 엘리엇이 리버풀 유니폼을 입게 됐다.
영국 매체 '더 텔레그래프'는 8일(이하 한국시간) 리버풀이 엘리엇과의 계약을 체결했다고 보도했다. 엘리엇은 풀럼 소속으로 지난 5월5일 울버햄턴과의 프리미어리그 원정 경기에서 후반 43분 교체로 출전하며 프리미어리그 최연소 데뷔 기록을 세웠다. 당시 엘레엇은 16세 30일의 나이였다. 엘리엇은 지난해 9월 카라바오컵에서 15세 174일로 데뷔해 잉글랜드 리그컵 역대 최연소 기록도 세웠던 바 있다. 종전 기록은 2007년 풀럼 소속 매튜 브릭스가 세웠던 16세 65일이었다.
최연소 데뷔로 화제를 모은 엘리엇은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전통의 명문 FC바르셀로나, 레알 마드리드 등의 관심을 받았다. 풀럼이 1년차 장학생으로 장학금을 제시하며 그를 계속해서 데리고 있고 싶어 했지만, 장학금을 거절했고 엘리엇은 17세가 되면 리버풀에 합류하며 자신의 첫 번째 프로 계약을 체결할 수 있다. 엘리엇과 풀럼의 학생 계약은 6월 만료됐다. 리버풀은 당장 차기 시즌 리그 경기에 뛸 수 없지만, 리버풀은 장기전 관점에서 엘리엇을 키울 계획이다. 리버풀은 협의 후 풀럼에 보상금을 지급해야 한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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