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전영지 기자]'꽃미남 펜싱스타' 오상욱(성남시청·세계랭킹 2위)이 2019 나폴리 하계유니버시아드 남자 사브르 개인전-단체전에서 한국 남자펜싱 사상 최초의 2관왕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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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상욱, 정재승(이상 성남시청), 정한길(호원대), 최민서(한체대)로 구성된 한국 남자 사브르 대표팀은 8일(한국시각) 이탈리아 살레르노에서 열린 대회 단체전에서 압도적인 기량으로 우승했다. 8강에서 '안방 팀' 이탈리아를 45대34로 완파했고, 준결승에서 프랑스를 45대32, 결승에서 독일을 45대24로 더블스코어로 물리치며 절대적인 우승을 완성했다. '에이스' 오상욱은 개인전 우승에 이어 대회 2관왕에 올랐다. 세계랭킹 2위 오상욱에게 대학 무대에선 적수가 없었다. 한국 펜싱 선수가 하계유니버시아드에서 2관왕에 오른 것은 2007년 방콕 대회 여자 사브르 이신미 이후 12년 만이다. 남자선수로는 오상욱이 사상 최초다.
한국 펜싱은 이번 대회 남자 사브르 금메달 2개를 비롯해 여자 사브르 전수인(호남대)과 남자 에페 장효민(울산광역시청)이 각각 개인전 동메달을 추가했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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