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SBS '집사부일체'에 사부로 등장한 '상상력의 대가' 베르나르 베르베르가 그의 특별한 상상력 훈련법을 공개했다.
이날 방송에는 이승기, 이상윤, 육성재 양세형이 세계적인 소설가 베르나르 베르베르와 상상력 훈련을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베르나르 베르베르가 준비한 첫 번째 상상력 훈련은 명상이었다. 멤버들은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말에 따라 눈을 감고 각자 자유로운 상상을 시작했다. 베르나르 베르베르는 "꿈속에서 아무 장면이나 나타나듯 편견 없이 아무거나 다 떠오르게 하는 것이 명상"이라고 덧붙였다.
베르나르가 다음으로 준비한 것은 관찰력 수업이었다. 그는 이승기와 육성재, 양세형과 로빈을 마주 보게 했고, 이상윤은 베르나르와 마주 봤다. 베르나르는 "상대의 눈을 보고 최대한 자세히 관찰해라. 그러면서 앞사람이 어떤 사람인지 상상해보라"라고 전했다. 이에 멤버들은 서로를 바라보며 어색해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육성재는 이승기의 눈빛을 보고 그의 장점으로 "눈빛으로 분위기를 압도한다"라고 했다. 반면 단점으로는 "상대를 무조건 이길 수 있다고 생각한다"라고 전했다. 이어 이승기는 관찰로 알게 된 육성재의 비밀은 무엇이냐는 질문에 "나를 아주 진정으로 존경하며 몸과 마음을 담아 롤모델이라 생각하진 않는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그런가 하면 베르나르 베르베르는 이상윤의 장점에 대해 솔직함, 진지함, 부지런함이라고 상상했다. 단점에 대해서는 "규율에 지나치게 얽매여 있는 거 같다. 조금 더 자유롭게 살아도 될 것 같다"고 했다. 눈빛 관찰만으로 이상윤의 성격을 상상해 낸 사부의 관찰력에 멤버들은 놀라워했다. 이어 이상윤의 비밀에 대해서는 "굉장히 오래된 못 잊은 옛사랑이 있을 것 같다"고 상상했다. 이에 이상윤은 "맞는 것 같다"라고 답해 놀라움을 더했다.
베르나르 베르베르가 준비한 마지막 상상력 훈련은 최면이었다. 그는 최면으로 전생을 체험해볼 수 있다고 했다. 그는 자신의 전생에 대해 이야기하며 "소설의 영감으로 사용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육성재가 최면 체험에 나섰다. 육성재는 베르베르의 리드에 따라 실제로 최면에 빠졌다. 육성재는 자신의 전생에 대해 "뗀석기 시대 같다. 원시인인가"라며 자신의 이름이 루카라고 했다. 이후 다시 의식의 세계로 돌아온 육성재는 "처음에는 내 상상력으로 그려지는 모습이 아닐까 의심했는데, TV나 게임에서 본 적 없는 장면들이었다"라며 신기해했다. 실제로 무의식에 세계에 빠졌던 육성재가 전생 체험에 대한 소감을 전하는 이 장면은 놀라움을 자아내며 분당 시청률 6.2%로 '최고의 1분'을 차지했다.
한편, 베르나르 베르베르는 "모든 사람에게 최면이 통하는 것은 아니다. 각자의 무의식이 다르기 때문에 이것이 진짜 전생이었다고 장담할 수 없다. 그러나 이것이 유니크한 영감의 원천임은 확실하다"라고 덧붙였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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