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스포츠조선 김진회 기자] KT 위즈의 배제성이 시즌 최악의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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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제성은 9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KT와의 홈 경기에 선발등판, 2⅔이닝 동안 8안타 1홈런 2볼넷 3삼진 8실점으로 부진했다.
8실점은 올 시즌 개인 최다 실점. 기존에는 지난달 2일 두산 베어스전에서 3⅔이닝을 소화하면서 7실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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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발이 불안했다. 1회 1사 만루 상황에서 송성문에게 우전 2타점 적시타를 허용했다. 2사 1, 3루 상황에선 임병욱에게 우전 적시타를 내줘 3실점 했다.
1-3으로 뒤진 2회에는 큰 것 한 방을 허용했다. 2사 1루 상황에서 상대 외국인 타자 샌즈에게 121km짜리 커브를 던졌다가 좌측 담장을 넘어가는 투런포를 얻어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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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회에도 실점은 계속됐다. 1사 이후 박동원에게 중전안타, 임병욱에게 볼넷, 이지영에게 2루 쪽 내야안타를 허용해 만루 위기에 몰린 뒤 김혜성에게 좌익수 희생플라이를 허용했다. 이어 2사 1, 2루 상황에서 이정후의 적시 3루타가 터지면서 다시 3실점하고 말았다. 이후 배제성은 엄상백으로 교체됐다. 수원=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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