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걸그룹 우주소녀가 '썸머퀸'으로 우뚝 섰다.
지난달 4일 스페셜 앨범 '포 더 썸머(FOR THE SUMMER)' 타이틀곡 '부기업(Boogie Up)'으로 컴백한 우주소녀는 7일 SBS '인기가요' 무대를 끝으로 음악방송 활동을 종료했다. 한 달여의 방송활동 기간 동안 우주소녀는 자타공인 '썸머퀸'으로 우뚝서며 찬란한 전성기를 과시했다.
'부기업'은 일렉트로 펑크 장르에 레트로 사운드를 입힌 팝댄스곡이다. 우주소녀 특유의 청량한 사운드가 인상적인 이 곡은 발매 3일 만에 음원차트 실시간 차트 1위를 달성했다. 이는 우주소녀 최초의 기록이다.
음반판매에 있어서도 역대 최고치를 달성했다. 초동판매 5일 차에 4만장을 달성, 역대 9번째 초동판매 4만장을 달성한 걸그룹에 등극했다. '포 더 썸머'는 우주소녀의 최고 기록이었던 '우주 스테이(WJ STAY?)'의 기록을 가볍게 뛰어넘어 한터차트, 가온차트 앨범 주간 1위를 기록하는 기염을 토했다. 국내 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아이튠즈 차트 상위권에 랭크되며 글로벌한 관심을 입증했다.
무엇보다 인상적인 건 음악 순위 프로그램 성적이다. AB6IX, NCT127, 이하이, 에이티즈 등 쟁쟁한 후보들과 맞붙었음에도 우주소녀는 '더쇼' '엠카운트다운' '쇼챔피언' 등에서 4번이나 1위를 달성했다. 음악방송 4관왕은 우주소녀에게 있어 최고의 기록이다. 이쯤이면 자타공인 '신(新) 썸머퀸'이라고 봐도 무방하다.
화려한 '부기업' 활동을 마감한 우주소녀는 당분간 개인활동과 미리 예정됐던 행사 및 방송 스케줄에 집중할 예정이다. 보나와 다영이 KBS2 '배틀트립'에 출연해 예상 밖의 먹방과 청량미 넘치는 서핑으로 시청자의 마음을 사로잡은 만큼, '따로 또 같이' 활동으로 우주소녀가 보여줄 색다른 매력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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