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젊은 유망주들을 수집하고 있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이번에는 세르비아 국가대표 니콜라 밀렌코비치 영입으로 이어질까.
이탈리아 현지 매체인 '지안루카 디 마르지오'는 11일(한국시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이탈리아 세리에A 피오렌티나의 수비수 니콜라 밀렌코비치 영입에 대해 문의했다고 보도했다.
피오렌티나는 선수 거래에 있어 매우 활발하게 활동하는 클럽 중 하나이지만, 자신들의 미래를 짊어진 젊은 유망주 지키기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특히, 세르비아 국가대표 수비수 밀렌코비치와 이탈리아 출신 윙어 페데리코 키에사는 유럽 다수의 명문 클럽들이 입질을 하고 있다. 키에사의 경우 최근 세리에A 명문 클럽 유벤투스와 연결돼있는 상황이다. 두 사람 모두 1997년생으로 미래가 밝은 유망 자원들이고, 세리에A 리그 전체를 통틀어 가장 '핫'한 선수들로 손꼽힌다.
특히 밀렌코비치는 맨유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이 매체에 따르면 맨유가 최근 피오렌티나에 밀렌코비치 영입에 대한 문의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맨유는 이미 지난 1월 밀렌코비치 영입에 도전했지만, 당시 이적료 협상에서 차이가 있어 성사시키지 못했다. 당시 맨유는 4000만유로(약 529억원)의 이적료를 제시했지만, 피오렌티나는 5000만유로(약 662억원)를 요구했었다. 조제 무리뉴 전 감독도 밀렌코비치의 가능성을 높게 점쳤었다.
밀렌코비치는 세르비아 출신으로 지난해 러시아 월드컵 대표로 활약했다. 센터백이 주 포지션이고 오른쪽 풀백도 소화 가능하다. 1m95의 큰 키를 자랑하는 수비수다.
한편, 맨유는 아론 완-비사카, 다니엘 제임스 등 젊은 선수들을 대거 영입하며 확실하게 리빌딩 의지를 보여주고 있다. 밀렌코비치 영입도 팀 리빌딩 계획의 연장 선상에 놓고 볼 수 있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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