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그룹 방탄소년단이 가온차트 상반기 앨범 차트 1, 2위를 석권하며 월드 스타의 위엄을 뽐냈다.
방탄소년단은 가온차트가 12일 발표한 2019년 상반기 앨범차트에서 '맵 오브 더 소울:페르소나(이하 '페르소나')'로 올해 상반기 누적 앨범 판매량 1위를 차지했다.
올해 4월 12일 발매된 '페르소나'는 6월까지 약 3개월만에 총 349만 9980장의 판매량을 기록, 압도적인 수치로 역대 단일 앨범 최다 판매량을 경신하고 있다. 발매 19일 만에 322만 장을 돌파, 가온 인증 이래 앨범 부문 첫 트리플 밀리언(Triple Million) 인증도 획득했다.
방탄소년단이 보컬 및 프로듀싱 등에 참여한 'BTS WORLD' OST는 6월 28일 발매 3일 만에 49만 8455장의 판매량을 기록, 2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로써 방탄소년단은 올해 가온 상반기 앨범차트 1, 2위에 나란히 이름을 올렸다.
방탄소년단은 오는 13일과 14일 양일간 일본 시즈오카 스타디움 에코파에서 '러브유어셀프:스피크 유어셀프' 일본 투어를 이어간다.
김영록 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