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스포츠조선 선수민 기자] SK 와이번스가 내야수 엔트리를 조정했다.
SK는 12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리는 키움 히어로즈와의 경기에 앞서 엔트리에 변화를 줬다. 내야수 최 항과 최경모를 1군에서 말소하고, 그 자리에 안상현과 최준우를 콜업했다.
내야수 최 항은 최근 10경기에서 타율 3할4푼4리로 좋은 감을 이어갔다. 그러나 문제는 수비였다. 중요한 순간 실책이 나오는 등 불안한 모습을 보였다. 11일 대전 한화 이글스전에선 6회말 선두타자 김태균의 2루수 오른쪽 깊은 타구를 다이빙 캐치로 잡아냈다. 그러나 급한 송구가 1루를 벗어났다. 내야안타였다. 우전 안타로 빠지는 타구를 최 항이 잡았기 때문. 하지만 불안한 자세에서 송구가 빗나갔다.
염경엽 SK 감독은 "빠지는 타구를 잡느라 송구가 빠졌다. 그래도 최 항의 잘못은 아니다. 아직 1루수에서 전향해서 2년 정도 된 선수다. 기술적으로 훈련이 덜 돼있을 뿐이다"라고 했다. 그러나 재조정을 위해 1군 엔트리에선 빠졌다. 12일 키움전에선 1군에 올라온 최준우가 2루수로 선발 출전한다.
최준우는 2018년 신인으로 올 시즌 1군 4경기에 출전해 타율 2할8푼6리(7타수 2안타)를 기록 중이다. 지난달 2일 말소된 후 40일만에 1군 엔트리에 복귀했다. 함께 콜업된 안상현은 38경기에서 타율 2할3푼1리(78타수 18안타)를 기록했다. 지난달 27일 말소된 후 15일 만의 엔트리 복귀다.
인천=선수민 기자 sunso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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