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스포츠조선 선수민 기자] 장정석 키움 히어로즈 감독이 통산 200승을 달성했다.
키움은 12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SK 와이번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선발 제이크 브리검의 호투와 이정후의 싹쓸이 3루타를 묶어 6대2로 이겼다. 키움은 6연승을 질주하면서 시즌 56승37패를 기록했다. SK는 이날 패배로 60승1무30패를 기록했다. 장 감독 은 KBO리그 역대 26번째로 통산 200승을 달성했다. 히어로즈 감독으로선 역대 세 번째 기록.
키움 선발 브리검은 6이닝 5안타 3볼넷 3탈삼진 2실점(1자책점) 호투로 승리 투수가 됐다. 시즌 7승째와 더불어 4연승을 달렸다. SK 김광현은 6⅔이닝 6안타(1홈런) 1볼넷 5탈삼진 6실점(2자책점)을 기록했다. 11경기 연속 퀄리티스타트(선발 6이닝 3자책점 이하)로 최고의 활약을 펼쳤다. 하지만 수비 실책으로 무너졌다. 키움 불펜진은 SK 타선을 잘 틀어 막았다. 키움 타선에선 이정후가 2안타 3타점, 제리 샌즈가 2안타(1홈런) 2타점 등으로 활약했다.
장 감독은 경기 후 "코치들과 현장 스태프, 선수들이 열심히 해줘서 200승을 달성할 수 있었다"는 소감을 전했다. 이어 그는 "오늘 팽팽한 분위기 속에서도 선수들이 집중력을 잃지 않는 경기력을 보여줬다. 샌즈가 멀티 히트로 타선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또 이정후와 김혜성이 중요한 순간 타점을 만들어줬다"고 말했다.
인천=선수민 기자 sunso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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