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프듀X101' 생방송에 진출할 멤버들이 결정됐다.
12일 방송된 Mnet 데뷔 서바이벌 '프로듀스X101'에서는 마지막 데뷔 평가를 앞두고, 세 번째 순위 발표식이 진행됐다.
발표를 앞두고, 이동욱은 최병찬의 하차 소식을 알렸다. 이로써 최병찬을 제외한 30명의 연습생이 순위 발표식에 참여하게 됐다.
생방송 무대에 서게 될 연습생은 20명. 데뷔 평가전에 오르게 될 19등 연습생은 8계단이나 상승한 토니가 차지했다. 18위는 함원진, 목 컨디션 악화로 콘셉트 평가 당시 힘들어했던 함원진은 아슬아슬하게 생존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17위는 송유빈, 16위는 이한결이 차지했다. 15위는 구정모, 데뷔 순위권 밖으로 밀려나본 적 없던 구정모는 처음으로 순위권 밖으로 밀려나 모두에 충격을 안겼다. 14등은 9계단 상승한 강민희, 13등은 5계단 상승한 황윤성이, 12등은 손동표가 이름을 올렸다. 데뷔 커트라인에 이름을 올린 11등은 차준호가 차지했다.
10위는 금동현. 콘셉트 평가 곡 1등으로 베네핏을 차지하며 처음으로 데뷔 순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금동현은 "저보다 많은 베네핏을 받은 형들을 보고 마음을 내려놨다"며 "국민 프로듀서님 덕분이다. 감사하다"며 감격했다. 9등을 차지한 이은상은 "데뷔 평가에서는 센터에 지원해보고 싶다"며 '프로 지원러' 다운 소감을 밝혔다. 8등 송형준은 "파이널 무대에 모든 걸 쏟겠다"며 데뷔 무대에서 섹시한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밝혔다. 7위는 남도현, 6위는 조승연이 차지했다.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며 처음으로 데뷔권에 이름을 올린 조승연은 "어리숙한 모습을 보였던 저를 보듬어주시고 사랑해주신 국민 프로듀서님들 너무 감사 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5위는 김민규가 차지했다.
1등 후보는 김우석, 이진혁, 한승우, 김요한이었다. 이진혁은 한 계단을 하락한 3등을 차지했다. 이진혁은 "생방송 때는 '와 쟤가 이진혁이구나'라는 걸 보여드리겠다"고 의지를 다졌다. 1위 후보는 김요한과 김우석. 발표를 앞두고, 김요한은 "베네핏이 좋게 작용하는데 이번에도 그랬으면 좋겠다는 바람이 있다"고, 김우석은 "요한이가 이번에는 왕좌의 자리를 차지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예상했다. 대망의 1등은 김요한이 차지했다. 왕좌의 자리에 오른 김요한은 58만표를 차지했다. 김요한은 "겸손한 자세로 성장하는 김요한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가족들이) 제가 많이 힘들어할까 봐 많이 걱정하셨다. 전 진짜 괜찮으니까 걱정하지 마시고 기대 많이 해달라"며 눈시울을 붉혔다. 2등을 차지한 김우석은 "항상 아쉬움은 남지만 후회는 없을 만큼 최선을 다했던 것 같다. 등수가 한 단계 떨어지긴 했지만 오늘은 웃으면서 행복한 날로 머릿 속에 각인될 날인 것 같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20등 자리가 남았다. 20등 후보는 김동윤, 이진우, 김국헌, 이세진. 23등은 김동윤, 22등은 이진우가 차지하면서 데뷔 평가전에서 탈락했다. 데뷔평가 무대에 오를 20등 연습생은 이세진. 이세진은 "지금 앞에 있는 친구들, 그리고 국헌이 몫까지 열심히 하겠다. 그리고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 감사하겠다"며 감격했다. 아쉽게 탈락한 김국헌은 "저는 괜찮은데"라며 눈물을 흘리고 있는 송유빈을 바라봤다. 김국헌은 "항상 합숙이나 연습을 끝마치고 집에 갈 때마다 서로 힘이 돼주고 했는데 이제 그런 역할을 못해주니까 걱정이 된다. 그래도 유빈이 강한 친구인 거 아니까 더 열심히 해서 데뷔조가 될 거라 믿는다"고 눈물을 쏟았다.
멤버들에 주어진 마지막 과제는 데뷔 평가. 최초로 국민 프로듀서들 앞에서 생방송 무대를 펼쳐야 한다. 마지막 평가 곡은 'To My World'와 '소년미(少年美)'. 멤버들은 각자 원하는 곡과 파트를 선택할 수 있지만, 순위가 높은 연습생은 순위가 낮은 연습생을 밀어낼 수 있다. 서로 밀어내면서 파트를 차지한 가운데, 2등 김우석과 1등 김요한의 선택만이 남았다. 김우석은 손동표를 밀어내고 서브보컬을 선택, 손동표를 래퍼3으로 보냈다. 마지막 김요한은 "너무 랩만 보여준 것 같다"며 보컬를 선택하는 듯 했다. 그러나 김요한은 이한결을 밀어내고 'To My World'의 래퍼를 선택했다.
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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