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NC 다이노스 박진우가 전반기 마지막 경기서 퀄리티스타트를 기록했지만 타선의 지원을 받지 못해 패전 위기에 몰렸다.
박진우는 14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린 KT 위즈와의 홈경기서 선발 등판해 6⅓이닝 동안 87개의 공을 뿌리며 8안타(1홈런) 1볼넷 4탈삼진 1실점을 기록했다. 0-1로 뒤진 7회초 1사 2루서 김건태로 교체됐고, 추가 실점 없이 7회를 마쳐 박진우는 1실점으로 전반기 피칭을 마무리했다.
여러차례 위기가 있었지만 실점을 최소화하며 접전으로 이끌었다.
2회초 볼넷과 안타로 무사 1,2루의 위기를 맞았지만 6번 윤석민을 3루수앞 병살타, 7번 박승욱을 좌익수 플라이로 잡아내 실점없이 끝냈다. 4회초엔 1사 2루의 실점 위기가 왔지만 4번 유한준과 5번 로하스를 차례로 삼진으로 잡아냈다.
5회초 윤석민에게 선제 솔로포를 맞으며 조금 흔들렸다. 이어 2사 1,3루의 추가 실점 위기가 왔다. 침착했다. 1루주자 김민혁의 도루 시도에 피치아웃으로 협살을 해 잡아내며 이닝을 끝냈다. 6회초에 연속안타로 2사 1,3루가 됐지만 홈런을 맞았던 윤석민에게 유격수앞 땅볼을 유도해 실점없이 끝냈다.
6회까지 투구수 83개를 기록해 7회초에도 마운드에 오른 박진우는 선두 박승욱에게 안타를 맞고 희생번트를 내줘 1사 2루의 위기에서 마운드를 내려갔다.
19경기(18번 선발)에 등판해 105⅓이닝을 소화해 드류 루친스키에 이어 팀내 두번째로 100이닝을 돌파했다. 자신의 데뷔 첫 100이닝 피칭이다. 평균자책점은 4.02를 기록했다. 퀄리티스타트는 11번으로 팀내 2위였다. 타선의 지원이 아쉬었던 날이었다.
창원=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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