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라보 공연의 끝판왕 '컨템포디보'와 '마이티'가 특별한 '라이온킹' 매쉬업 무대를 선보였다.
크로스오버 그룹 컨템포디보와 비트박서 마이티는 지난 14일 KBS '열린음악회'에서 아주 독특한 무대를 선보여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바로 전세계인의 사랑을 많이 받고 있는 두 영화, '라이온킹'과 '타이타닉'의 주제곡을 교차하는 매쉬업 공연을 펼쳐 뜨거운 반응을 이끌었다.
이들의 공연은 어떠한 악기도 없이 컨템포디보의 노래와 마이티의 비트박스로만 꾸며졌다. 이들의 조합은 이미 채널A의 아카펠라 예능프로그램인 보컬플레이에서 같은 곡으로 MVP를 수상하며 콜라보공연의 끝판왕으로 존재감을 뽐낸 바 있다.
특히 '라이온킹'의 주제곡인 'The circle of life'의 도입부에서 이들이 보여주는 비트박스와 팝페라의 절제되어 연출된 대자연의 광활함은 시청자들에게 새로운 감동을 전했다. 영화 실사판 '라이온킹'은 12일 중국에서 선개봉하여 개봉 첫날 압도적으로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국내에서는 오는 17일 제헌절에 개봉예정이다. 컨템포디보는 두 번째 무대로 '행복을 주는 사람'을 선보였다.
한편 이날 열린음악회에는 뮤지컬 '맘마미아'의 주역 최정원, 홍지민, 박준면, 남경주, 서만석, 오세준, 루나, 문지수와 함께 자전거 탄 풍경, 웅산, 프로미스나인, 김현철이 출연했다.
김형중 기자 telos2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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