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트윈스 새 외국인 타자 카를로스 페게로(32)가 1군 등록과 함께 선발로 출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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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는 16일 인천서 열린 SK 와이번스와의 경기를 앞두고 지난 주 합류한 페게로와 외야수 채은성을 1군 등록했다. 토미 조셉의 대체 자원으로 입단한 페게로는 지난 11일 입국해 여장을 푼 뒤 일본으로 건너가 비자 발급을 마치고 다시 입국해 14일 선수단에 합류했다.
이날 경기 전 류중일 감독은 "훈련하는 것을 보고 선발로 내보낼 지 결정할 것"이라고 했는데, 결국 4번 1루수로 스타팅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페게로는 동료들과의 타격 훈련에서 전력 배팅은 하지 않았지만, 출전 의사를 강하게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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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 감독은 그의 수비력에 대해 "주 포지션은 원래 우익수인데, 일본에서 2년 반동안 뛰면서 1루를 좀 봤다고 한다"면서 "수비는 파인플레이보다는 정상적인 플레이만 해주면 된다"고 설명했다.
지난 5일 부상으로 1군서 제외됐던 채은성은 11일 만에 복귀해 선발에서는 빠졌지만, 경기 후반 대타로 대기한다.
인천=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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