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남재륜 기자] '신션한 남편' 김바다의 반전 이벤트에 아내 이주영이 감동했다.
스카이드라마(skyDrama) 예능 '신션한 남편'은 스타부부들의 일상을 속속들이 파헤치며, 아내들이 원하는 이상적인 남편을 만들어주는 좋은 남편 코디 프로젝트다. 홍록기-김아린, 김정태-전여진, 주아민-유재희 등 방송 노출이 없었던 부부들이 출연해 공감과 웃음을 동시에 선사한다는 평이다.
그중에서도 전설적인 록벤드 시나위 5대 보컬 김바다와 1세대 패션 디자이너 설윤형의 딸인 디자이너 이주영 부부의 일상이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지난 주 '신션한 남편'에 첫 등장한 김바다-이주영 부부는 17년차 결혼 생활, 100평 규모 대저택, 두 아들을 모두 공개해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오르는 등 폭발적인 화제를 불러 일으켰다.
7월 16일 방송된 '신션한 남편'에서는 무심한 남편 김바다의 반전 면모가 화제를 모았다. 앞서 김바다는 결혼기념일을 기억하지 못하거나 오랜만에 모인 가족들과 시간을 보내지 않고 작업실에만 있는 모습으로 아내 이주영의 복장을 터트렸다. 이날 김바다가 음악 작업에만 몰두했던 이유가 드디어 밝혀졌다. 사실 김바다가 결혼기념일을 맞아 아내를 위한 세레나데를 준비하고 있었던 것.
뿐만 아니라 김바다는 마당으로 나가 예쁜 꽃을 골라 꽃다발을 만들었고, 진심을 담은 손편지에 향긋한 허브로 장식을 하며 이벤트 준비를 마무리했다. 이렇게 모든 준비를 마친 김바다는 떨리는 마음으로 아내 이주영을 위한 이벤트를 시작했다. 김바다가 직접 작곡한 노래와 둘만의 이야기가 담긴 가사, 손편지는 이주영을 감동시키기에 충분했다. 단, 김바다가 미리 준비한 꽃다발을 깜빡 잊어버려 아내에게 건네지 못해 웃음을 자아냈다.
결혼기념일을 기억 못 하는 철부지 남편 모습에서 센스 만점 반전 이벤트를 하는 모습까지. 김바다는 아내 이주영은 물론 출연진까지 속이며 이벤트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에 김바다는 "사랑을 행동으로 옮겼을 때 꽃이 피는 것을 알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모범남편이자 소문난 이벤트 장인 션은 "내가 해줄 수 있는 최선을 고민하는 것 자체가 최고의 선물"이라고 덧붙이며 감탄하기도.
이처럼 김바다는 자신의 진심을 담은 깜짝 이벤트로 마음을 표현하며 종로구 션에 등극했다. 아내를 향한 사랑을 표현하는 것의 중요성을 깨달은 남편 김바다가 앞으로 좋은 남편으로 거듭날 수 있을지, 김바다 이주영 부부가 '신션한 남편'을 통해 어떤 변화를 보여줄지 기대된다.
한편 스카이드라마(skyDrama) '신션한 남편'은 매주 화요일 밤 9시 방송된다.
sj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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