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암웨이 미래재단이 세계 최대규모의 아트 경연대회인 '아트프라이즈'의 한국 개최로 문화/예술을 통한 사회 공헌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한국암웨이 미래재단(이사장 김장환)은 강남구와 아트프라이즈 강남 조직위원회가 주관/주최하는 '아트프라이즈 강남(ArtPrize Gangnam)'을 공식 후원한다고 15일 밝혔다.
'아트프라이즈 강남'은 미국 미시건주 2대 도시인 그랜드래피즈(Grand Rapids)에서 진행되는 세계 최대 아트 경연대회인 '아트프라이즈'를 한국에 도입하는 프로젝트다. 지난 2009년을 시작으로 10년 넘게 진행되어 온 대회가 미국 이외 지역에서 개최되는 첫 사례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한국암웨이 미래재단은 이번 행사를 통해 재능 있는 국내 아티스트를 발굴해 세계 무대에 소개하는 한편, 지역 주민들에게는 수준 높은 문화 예술 향연의 기회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미국 아트프라이즈 재단과 지난 수개월 간 지속적인 협상을 이어 왔고, 촘촘한 계획과 비전 제시, 그리고 적극적인 설득 끝에 국내 유치를 성사시켰다. 아트프라이즈 조직위원회와 함께 행사를 주관/주최하는 강남구와의 협약 또한 체결해 파트너십을 확장시켰다.
'아트프라이즈 강남'은 '아트프라이즈 강남 로드쇼'와 '아트프라이즈 강남 쇼케이스'로 나뉘어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먼저 진행되는 '아트프라이즈 강남 로드쇼'는 7월 15일(월) 공모 공지를 시작으로 오는 8월 1일(목)부터 23일(금)까지 참가자들의 서류 접수를 받는다. 국내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의 아티스트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이후 8월 30일(금) 전시 작품 발표에 이어 9월 20일(금)부터 10월 4일(금)까지 강남구 논현동 가구거리에서 전시를 진행한다.
'아트프라이즈 강남 로드쇼'는 전시 기간 중 관람객들의 모바일 투표 및 전문가 심사를 통해 5개의 우수 작품을 선정할 예정이다. 우수 작품의 아트스트에는 각 미화 1만 달러의 상금이 수여되며, 2020년 초에 진행되는 '아트프라이즈 강남 쇼케이스'에 출전할 자격이 주어진다.
'아트프라이즈 강남 쇼케이스'를 통해 최종 선발된 1개 작품의 아티스트에게는 미화 25,000 달러의 상금과 함께 2020년 가을 미국 미시건주 그랜드래피즈에서 열리는 아트프라이즈에 참여 자격이 부여된다.
김장환 한국암웨이 미래재단 이사장은 "세계 최대 아트 경진대회인 아트프라이즈를 한국에 유치한 것에 매우 감격스럽다.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들이 무료로 고품질의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고 국내 문화/예술계 아티스트의 지원과 함께 지역 활성화까지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고 전하며, "재능 있는 아티스트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응모와 참여를 바란다." 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를 주최/주관하는 강남구는 '아트프라이즈 강남 로드쇼'가 진행되는 기간 동안 개최 장소인 논현동 가구거리 활성화 사업을 함께 운영한다. 빛의 거리 및 테마 거리 조성이 핵심이며, 볼거리/먹거리/즐길거리 등 다채로운 컨텐츠 구성으로 '아트프라이즈 강남 로드쇼'와의 시너지 효과를 통해 침체되어 있던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아트프라이즈 강남 조직위원회 류재현 집행위원장은 "'아트프라이즈 강남'이 지닌 매력 요소 중의 하나가 바로 지역 경제 활성화와 함께 한다는 점이다. 지역 주민과 상인들의 적극 참여를 이끌어내며 아트프라이즈를 거대한 도시 축제로 승화시킨 미국 그랜드래피즈 시의 사례에서 이미 검증되었다." 고 전하며, "그랜드래피즈 역시 가구업으로 유명한 지역이라는 점에서 흥미로운 연결 지점이 생겼다. 이번 행사를 계기로 논현동 가구거리가 핫플레이스로 거듭날 수 있을 것이다"고 포부를 밝혔다. 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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