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남재륜 기자] 규동형제와 코요태가 '바보들의 행진'을 펼쳤다.
17일(수) 방송되는 JTBC '한끼줍쇼'에 올해 20주년을 맞은 국내 최장수 혼성그룹 코요태의 멤버 김종민과 신지가 밥동무로 뭉쳐 포항시 지곡동에서 한 끼에 도전한다.
최근 진행된 '한끼줍쇼' 녹화에서 밥동무와 이경규, 강호동은 포항을 대표하는 대학교인 포항공과대학교를 찾았다. 포항공대는 전국에서 내로라하는 수재들이 모이는 곳으로, 네 사람도 이에 맞춰 각자의 지식을 뽐내려다 되려 상상을 초월하는 백치미만 드러내고 말았다.
과거 포항공대를 방문한 적 있는 김종민은 포항공대가 "카이스트와 양대사막(?)"이라며, 양대산맥을 잘못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건물 표지판에 적힌 '항공재료연구센터'를 읽은 강호동이 "기내식 재료는 아니겠지"라고 말하자, 신지는 "맛있겠다"고 맞장구치기도 했다. 또한 강호동은 수학과 학생들을 붙잡아 놓고는 뜬금없이 구구단 대결을 시도하는가 하면, 이경규는 촬영용 드론을 가리키며 "드론도 만드냐"는 등 엉뚱한 질문을 쏟아내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강호동은 전동킥보드를 탄 학생을 보고 "여기 학생들은 킥보드를 직접 만들어서 리모컨으로 조종해서 탄다"며 호들갑을 떨기 시작했고, 이에 이경규는 "판다니까!"라며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그러나 학생에게 "이거 만든거냐"고 물으며 강호동과 같은 수준의 질문을 던졌고, 신지는 "이거 되게 유명한 브랜드"라며 일침을 날렸다. 이에 멋쩍어진 이경규는 강호동 탓을 하며 '버럭'해 웃음을 자아냈다.
끝이 없는 바보들의 행진을 펼친 규동형제와 코요태의 활약은 17일(수) 밤 11시에 방송되는 JTBC '한끼줍쇼' 포항시 지곡동 편에서 확인 할 수 있다.
sj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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