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남재륜 기자] tvN '호텔 델루나' 이지은(아이유)은 대체 어떤 사연을 갖고 있는 걸까.
지난 13일 베일을 벗은 tvN 토일드라마 '호텔 델루나'(극본 홍정은 홍미란, 연출 오충환 제작 스튜디오드래곤, 지티스트)에서 시청자들이 가장 궁금해 하는 요소로 떠오른 장만월(이지은)의 과거. 그도 그럴 것이 그녀는 큰 죄를 짓고 오랜 세월 델루나에 그저 '존재'하고 있다고 알려진 인물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지난 1회에서는 약 천 년여 전, '달의 객잔'의 주인이 된 과정이 그려졌을 뿐, 여전히 어떤 죄를 지었는지는 밝혀지지 않아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극하고 있다.
약 천 년여 전, 자신보다도 큰 관을 이끌고 끝없는 황야를 걷던 장만월. 그녀는 자신 때문에 목숨을 잃은 자들을 위해 "죽은 자들의 영혼을 쉬게 해주는 객잔"을 찾고 있었다. 그런 장만월을 향해 "오만하고 어리석고 자기 연민에 빠진 가엾은 인간"이라던 마고신(서이숙)은 "네 발로 네 죗값을 치룰 곳을 찾았으니 죗값을 치러봐라"라며 자리를 떠났다. 그 자리에 생긴 나무 한 그루와 객잔 그리고 이 모든 걸 비추고 있는 거대한 보름달까지. "망자들의 쉼터가 될 달의 객잔"의 시작이었다.
이 과정에서 스쳐지나간 장만월의 과거 기억들에는 군사들과 격전을 벌이고 혼자 살아남은 장만월의 모습에서부터 고청명(이도현)과 연우(이태선)와의 평화로운 순간이 있었다. 어떤 연유에서 그녀가 홀로 남게 된 건지, 영혼을 쉬게 해주고 싶다던 망자들은 누구였는지, 마고신이 말한 '죄'는 그녀가 죽인 사람과 관련이 있는지, 그렇다면 무엇을 위해 누구를 얼마나 죽였다는 건지, 꼬리를 무는 궁금증이 솟아올랐다.
이 가운데 오늘(17일) 처음으로 장만월의 과거가 담긴 스틸컷이 공개되며 다시 한 번 드라마 팬들을 자극했다. 무엇보다 지난 2회에서 구찬성(여진구)의 꿈속에서 등장한 장만월은 편안한 미소를 지으며 누군가와 대화 하고 있었던 바. 구찬성이 장만월의 과거를 꿈꾼 이유와 더불어 장만월의 오래 전 사연은 '호텔 델루나'를 기다리는 드라마 팬들에게 나만의 스토리를 상상하는 '궁예'의 재미를 선사하고 있다.
이에 '호텔 델루나' 제작진은 "앞으로 조금씩 장만월의 과거사가 풀릴 예정"이라고 설명하며 "오는 20일(토) 방영될 3회에서는 장만월과 연우가 고청명을 처음 만나는 순간이 담길 것"이라고 귀띔, 기대감을 불어넣었다. 고청명이 호위하던 행렬을 장만월의 도적단이 습격했던 것으로 알려진 바. 세 사람의 이야기는 어떤 비밀을 품고 있을까.
sjr@sportschosun.com
-
홍명보 저격했다가 3년 연락 끊겼는데..이영표, 또 "총체적 난국" 돌직구 -
"명보야, 절대 국대 감독 하지마!"…12년 전 신동엽의 풍자 현실화에 '성지순례' -
'윤남기♥' 이다은, 재혼 후 낳은 22개월 子에 결국 "미치겠네"...도통 알 수 없는 육아 고민 -
일라이 이혼 6년만 재혼 속...전처 지연수 '양육비' 현실 폭로 "85만원 턱없이 부족" -
스타강사 김미경, 회사 부도 막으려다 실신까지 "빚만 몇십 억, 월급도 못 줘" -
'강남 80평 빌라' 백지영♥정석원, 층간소음 피해.."발자국 소리 다 들려" -
'그리운 금강산' 작곡가 최영섭, '들국화 최성원 부친' 별세..향년 97세 -
'56세' 김혜수, 수영복 몸매 이 정도였나..박중훈도 "멋있고 보기 좋아" 감탄
- 1.'국민욕받이 되려나' 김병현, 홍명보 前감독 두둔 논란…"선 넘었다" 선후배 예의 강조에 비판 봇물→팬들 분노에 기름 부은 '번지수 잘못 찾은 훈수'
- 2."대한민국, 알제리-오스트리아전 승부 조작 의혹 제기" 가짜 주장까지 등장...SNS 영상 화제, "2026년 캔자스시티의 치욕 아닌가" 논란
- 3.'월드컵 32강 무산' 한국 축구, FIFA 랭킹 25위→32위 7계단 추락, 4년만에 최저치
- 4."초특급 스타 부재? 서로 채워간다" 전반기 우승 괜히 했겠나…배재고, '강호' 광주일고 잡았다 [청룡기]
- 5.韓 월드컵 역사상 이런 선수 있었나...조기 탈락에도 빛난 이강인, '조별리그 베스트11' 선정→탈락 국가 중 유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