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블랙핑크(제니 지수 로제 리사)가 '월드 클래스' 저력을 과시했다.
블랙핑크는 지난 주말 태국 방콕 콘서트를 끝으로 약 9개월에 걸친 월드투어를 마무리했다. 2018년 11월 서울을 시작으로 아시아, 북미, 유럽, 오세아니아 4 대륙 총 23개 도시, 총 32회 공연의 대장정이었다.
그중 방콕, LA, 시카고, 런던, 파리, 멜버른 등 22회 공연이 매진됐다. 월드 투어 전체 평균 좌석 점유율은 96.6%에 달했다.
블랙핑크는 데뷔 첫 월드투어임에도 이례적으로 큰 규모와 다수 회차의 콘서트를 진행, 매회 공연장을 빼곡하게 채우는 티켓 파워를 선보였다.
특히 4월에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인디오에서 열린 K팝 걸그룹 최초로 '코첼라 밸리 뮤직 앤드 아츠 페스티벌'에 올랐고, 뒤이은 북미 투어는 회당 1만석이 넘는 아레나급 규모로 진행됐다. 유럽 투어와 오세아니아 투어 역시 현지 팬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
블랙핑크는 '뚜두뚜두'가 K팝 그룹 최초로 8억뷰를 돌파했고, '킬 디스 러브'가 빌보드 핫100 41위, 빌보드200 24위에 오르는 등 '유튜브 퀸'이자 대표적인 글로벌 걸그룹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데뷔 첫 월드투어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블랙핑크는 오는 12월 도쿄 돔, 내년 1월 오사카 교세라 돔, 2월 후쿠오카 야후 오크돔에서 일본 3개 도시 4회 돔 투어에도 나설 예정이다.
김영록 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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