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디즈니 라이브 액션 영화 '라이온 킹'(존 파브로 감독)이 디즈니 사상 최고의 기술력이 투여된 혁신적 기법을 공개해 눈길을 끈다.
디즈니 사상 최고의 스펙터클 감동 대작으로 손꼽히는 '라이온 킹'이 중국에 이어 한국에서 박스오피스 정상 등극하며 화려한 흥행 포문을 연 가운데 스크린에서 만나는 놀라운 이미지들로 관객들의 환호를 받고 있다.
디즈니 사상 최고의 기술력이 영화의 현실로 만들어 낸 존 파브로 감독은 '라이온 킹'을 전혀 새로운 방식으로 스크린에 선보이기 위해 한계를 밀어붙였다. '라이온 킹'은 실사 영화 기법과 포토리얼 CGI를 합친 혁신적인 스토리텔링 기술을 적용한 것. 게임 엔진 내에서 환경을 디자인했고 최첨단 가상 현실 도구를 이용해 존 파브로 감독은 블랙박스 안 가상 세트 안을 걸어 다니며 아프리카에서 심바와 함께 서 있는 것처럼 샷을 설정할 수 있었다. 이는 '아바타'(09, 제임스 카메론 감독)제작진들 및 디즈니, 마블 제작진들이 모두 참여해 VFX및 가상현실기법인 VR등을 총동원하여 더욱 진화된 영상 기술을 구현하는데 심혈을 기울였다.
특히 '라이온 킹'은 영화를 보고 난 관객들은 이구동성 "진짜 동물 맞아? 아님 실사일까, 애니메이션일까?"라는 질문을 쏟아내고 있다. 이에 존 파브로 감독은 "말로 설명하기가 힘들다. 마법 같다. 우리는 새로운 매체를 발명했다. 하지만 스토리를 새로 만들지는 않았다. 원작의 완벽한 스토리가 우선이다. 우리는 오리지널의 정신을 지키는 한편 연기와 예술적 기교, 유머가 유기적으로 나오도록 했다. 이 작품을 시작할 때부터 오리지널의 계승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고 있었다"고 전했다.
'라이온 킹'은 사자들이 지배하는 사바나에서, 아버지인 킹 무파사를 이어 왕이 될 사자 심바와 동료들의 운명과 모험을 다룬 작품이다. 도날드 글로버, 비욘세, 제임스 얼 존스, 치웨텔 에지오포, 세스 로건, 빌리 아이크너, 알프리 우다드, 존 카니, 존 올리버, 에릭 안드레 등이 목소리 연기에 가세했고 '정글북'을 만든 존 파브로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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