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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 변호사에 따르면 이상민은 A씨로부터 12억7000만원을 편취했다. 최 변호사는 "이상민은 2014년 '금융기관으로부터 약 45억원 대출을 알선해주겠다는 명목으로 A씨에게 4억원을 받아갔다"며 "하지만 대출은 이뤄지지 않았고 이상민은 대신 자신이 진행하는 프로그램에 A씨의 회사를 홍보해주겠다며 홍보비(모델료) 명목으로 8억7000만원을 더 받아갔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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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씨는 최근 방송 등을 통해 '이상민이 채무를 모두 변제했다'는 소식을 듣고 이상민과 이상민의 소속사 측에 여러차례 내용증명을 발송했지만 답을 받지 못했다. 이에 A씨는 23일 법률대리인을 통해 검찰에 고소장을 제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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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그룹 룰라의 리더로 1994년 데뷔한 이상민은 룰라의 성공으로 전성기를 달렸지만 사업 실패와 이혼이 겹치며 2000년대 중반부터 하락세를 탔다. 하지만 2012년 Mnet '음악의 신'으로 화제를 모은 후 tvN '더지니어스' 시리즈, 'SNL코리아', '비틀즈코드' 등을 연달아 성공시켰다. 이후 '미우새'와 '아는형님' 등이 대히트하며 제2의 전성기를 열었다. 최근에는 각종 방송을 통해 수십억원에 달하는 빚을 변제해다고 밝혀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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