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살림남2' 김승현의 어머니와 고모의 '책부심' 대결의 승자는 누구일까.
오늘 오후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2')에서는 만나기만 하면 티격태격하는 김승현 어머니와 고모의 자존심을 건 한 판 승부가 펼쳐진다.
이날 양평 작은아버지가 보내준 처치 곤란한 감자 때문에 짜증이 난 김승현의 어머니는 빌려갔던 수영복을 돌려주러 온 고모가 답례로 감자를 들고 오자 대놓고 싫은 내색을 했다.
여기에 비싸게 산 수영복에 구멍이 난 것을 발견한 어머니가 원상복구해오라고 쏘아붙이자 마음이 상한 고모는 최근 독서클럽에 다니기 시작한 어머니에게 "올케가 어울린다고 생각해"라면서 은근히 무시하는 듯한 발언으로 속을 긁어댔다.
이에 참다 못한 어머니가 독서클럽은 지적이고 교양 있는 사람들만 가는 곳이라면서 "(고모는) 거기 가서 쨉도 안돼"라 도발해 올케 시누이 간의 불꽃 튀는 자존심 싸움으로까지 번졌다.
결국 두 사람의 신경전은 독서클럽으로까지 이어졌다. 학창시절에 책을 너무나 좋아해 '책벌레'로 불렸다는 고모는 어머니에게 본 때를 보여주겠다며 잔뜩 벼르고 있었고 어머니 역시 고모의 콧대를 납작하게 만들기 위해 비밀 특훈까지 감행했다고.
이런 가운데 어머니와 고모가 돋보기 안경까지 쓰고 양보할 수 없는 낭독 대결에 들어간 현장이 포착돼 이들의 자존심을 건 대결의 승자는 과연 누가 될지 이날 방송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올케 대 시누이의 양보할 수 없는 '책부심' 대결의 결과는 오늘(24일)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되는 KBS 2TV '살림남2'에서 공개된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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