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SS501 김규종이 일본 여행 사진에 대해 해명했다.
김규종은 28일 한 매체를 통해 "여자친구가 일본인이다. 여행은 최근에 간 것이 아닌데 실수로 사진을 잘못 게재했다"고 해명했다.
그러나 여전히 온라인상에서는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다. 김규종 옹호파의 주장은 일본 불매 운동은 개인의 선택일 뿐이다는 것이다. 민주주의 국가에서 개인의 선택을 두고 왈가왈부하는 것은 옳지 않다. 김규종의 일본 여행 또한 같은 맥락이다. 더욱이 여자친구가 일본인이고, 최근에 여행을 간 것도 아닌데 '매국노'처럼 몰아가는 것은 지나친 마녀사냥이라는 것이다.
반대파의 주장도 팽팽히 맞서고 있다. 물론 개인의 선택과 사생활은 존중받아야 한다. 그러나 굳이 일본의 경제 보복조치에 전국민이 분노, 일본제품 및 여행 보이콧을 외치고 있는 현 시국에 일본 여행 사진을 공개할 필요가 있느냐는 것이다. 연인과의 추억은 개인의 기억 속에 저장하면 될 일이지, 굳이 사진을 게재한 것은 논란을 자초한 경솔한 행동이었다는 목소리다.
김규종은 24일 자신의 SNS에 여자친구와의 일본여행 인증샷을 여러 장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서 김규종은 커플 유카타를 입고 여자친구와 키스를 하거나, 됴쿄 디즈니랜드 데이트를 즐기고 있다. 그러나 사진 공개 후 네티즌들은 비난을 쏟아냈고 김규종은 급하게 게시물을 삭제했다. 그러고도 논란이 계속되자 26일 "완두콩(김규종 팬애칭) 많이 놀라게 해서 속상하게 해서 미안하다. 영화 촬영과 뮤지컬, 그리고 연극 준비하며 지내고 있다. 좋은 모습으로 인사드리려고 했는데 뭐라고 해야할지 고민하다가 이렇게 늦게 메시지를 전달하는 것도 미안하다. 많이 마음 아프게 한거 진심으로 사과한다. 항상 고맙다"고 사과했다.
그리고 다음날인 27일에는 "깜짝 선물 감사합니다 꺅. '이 안에 외계인이 있다' 외계인은 누구일까요! 백마탄과 함께 찾아보아요! 더운 오늘 하루도 화이팅!"이라며 팬들이 보낸 커피차 인증샷을 공개하며 또 한번 구설에 올랐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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