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지대학교 의정부캠퍼스 및 부속병원 건립사업이 막바지 작업에 돌입했다.
을지재단은 지난 26일 오후 경기도 의정부시 금오동의 사업 현장에서 부속병원의 상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상량식은 사회를 맡은 신규옥 을지대학교 교수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김영훈 운영기획단장의 건축 경과보고, 기념사, 축도 순으로 진행됐으며, 핵심인 상량판 제막·상량을 끝으로 행사는 마무리됐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축사를 보내 "오늘은 인간사랑과 생명존중의 가치를 실현한다는 을지재단의 비전과 시민의 희망과 행복의 가치를 높이겠다는 의정부의 비전이 동시에 실현되는 순간이라고 할 수 있다"며 "의정부 시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에 대한 기대와 관심에 보답하고자 노력해 주신 을지재단과 건설사 관계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상량식에 참석한 박준영 을지재단 회장은 "기공식 당시, 과거 안보의 공간이었던 이곳을 앞으로 경기북부 주민들을 위한 의료와 교육의 공간으로 만들 것이라고 약속했다"며 "29개월이 지난 오늘, 병원 건물의 골조공사를 마무리하고 상량식을 갖게 되어 감개무량하다"고 말했다.
이어 박 회장은 "을지는 자력과 자활정신으로 이제 4개의 병원과 3개의 캠퍼스를 일군 큰 의료교육기관으로 성장하고 있다"며 "을지대학교 의정부캠퍼스 및 부속병원은 경기북부 최대라는 규모의 하드웨어를 넘어, 한발 앞선 실력과 서비스로 경기북부 주민들의 염원과 기대에 부응할 것"이라고 미래 청사진을 제시했다.
을지대학교 의정부캠퍼스 및 부속병원은 2020년 10월 준공을 거쳐 2021년 3월 개교·개원할 예정이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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